글쓰기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또한 글을 쓴다고 해서 모든 사람이 다 문장가가 되어야 할 필요는 없다. 타고난 문장력이 없어도 기술적인 글쓰기 훈련이 병행된다면 누구나 일상생활에서 쓰는 글들은 잘 쓸 수 있다. 이 책은 대학생이나 글쓰기 능력을 필요로 하는 모든 사람들이 보다 쉽게 글쓰기 훈련을 할 수 있게 구성되어 있다. 제1부에서 제3부까지는 단어에서 출발하여 문장으로, 문장에서 단락으로, 단락에서 한 편의 글로 발전해나가는 과정을 보다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구성하였다. 제1부는 글쓰기의 첫걸음으로 글쓰기를 위한 언어 규범을 배우는 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