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물 흘려도 돼

양광모 치유 시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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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3/11/10
Pages/Weight/Size 130*205*20mm
ISBN 9788962910810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비 좀 맞으면 어때 햇볕에 옷 말리면 되지
길 가다 넘어지면 좀 어때 다시 일어나 걸어가면 되지”

마음을 어루만지는 치유의 언어
시인 양광모 전하는, 우리 삶의 따뜻한 순간들!


일상의 언어로 삶을 그려 내는 시인 양광모의 신작 시집 『눈물 흘려도 돼』가 푸른길에서 출간되었다. 시인은 이번 시집을 엮으면서, 각자의 삶을 살아가며 크고 작은 어려움을 마주하는 사람들에게 시가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랐다. 그런 때가 있다. 문득 사는 게 힘에 부친다고 느끼는 때가. 우산도 없이 비를 맞거나, 길을 가다가 넘어졌을 때. 바쁘게 움직이는 사람들 사이를 정신없이 오가느라, 정작 나를 돌보거나 다독이지 못했다는 것을 깨닫는 때. 나도 모르게 눈물이 터져 나올 때가. 그럴 때 시인은 섣부른 위로 대신 그저 “눈물 흘려도 된다”라고 이야기한다. “살아가는 일이 슬프면 좀 어때/ 눈물 좀 흘리면 되지// 눈물 좀 흘리면 어때/ 어차피 울며 태어났잖아”(「눈물 흘려도 돼」) 언뜻 투박하게 들리는 말이지만, 행간마다 슬픔을 긍정하고 마음을 다독이고자 하는 온기가 느껴진다.
Contents
시인의 말

Ⅰ. 살아가는 일이 어찌 꽃뿐이랴

눈물 흘려도 돼/ 바닥/ 소나무를 생각한다/ 고드름/ 작은 위로/ 괜찮아/ 살아가는 일이 어찌 꽃뿐이랴/ 그대 아시는지/ 고구마/ 라면/ 잊지 마라/ 꽃화분 등에 지고/ 슬픔이 강물처럼 흐를 때/ 눈물을 위한 기도/ 봄/ 별빛을 개어/ 겨울 나목/ 애기동백/ 자작을 좋아하다/ 그대 가슴에 어둠이 밀려올 때/ 비양도/ 와온에 가거든/ 가슴 뭉클하게 살아야 한다/ 그 길

Ⅱ.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산다

인생 예찬/ 나보다 더 푸른 나를 생각합니다/ 살아 있는 한 첫날이다/ 가장 위대한 시간/ 아직은 살아가야 할 이유가 더 많다/ 희망/ 가장 넓은 길/ 봄은 어디서 오는가/ 인생/ 멈추지 마라/ 민들레/ 해바라기/ 7월의 시/ 분수噴水 앞에서/ 별/ 다시 일어서는 삶/ 나의 이름은 희망이야/ 힘을 냅니다/ 물의 노래/ 우리가 자유를 자유롭게/ 심장이 두근거린다면 살아 있는 것이다/ 나는 배웠다

Ⅲ. 용서 하나 갚겠습니다

어느 날 길 위에 멈춰 서서/ 동행/ 사람은 무엇으로 사는가/ 안부를 묻다/ 괜찮냐고/ 참 좋은 인생/ 눈길/ 참 잘했네 그려/ 깎아 주기로 했다/ 꽃/ 미움이 비처럼 쏟아질 때/ 용서/ 용서 하나 갚겠습니다/ 사과/ 5월의 말씀/ 부부를 위한 기도/ 그래도 사랑입니다/ 내가 이별을 비처럼 해야 한다면/ 이별은 꽃잎과 같은 것입니다/ 9월의 기도/ 행복의 길/ 비 오는 날의 기도/ 눈 내리는 날의 기도/ 누군가 물어볼지도 모릅니다/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Ⅳ. 별로 살아야 한다

무료/ 별로 살아야 한다/ 행복/ 작은 슬픔일 뿐/ 아깝다/ 새해/ 2월 예찬/ 3월이 오면/ 고개/ 마음살이/ 당근/ 인생의 무게를 재는 법/ 가장 큰 가난/ 눈부시다는 말/ 반하다/ 인생 한때/ 소금꽃/ 국수/ 그냥 살라 하네
Author
양광모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소소하지만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양하영, 허만성, 이성하, 이연학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그의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바다와 별, 자작나무와 눈을 사랑한다.
필명 푸른 고래. 빈센트 반 고흐의 ‘아무 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오늘도 넓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주)한국부동산지주 대표,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장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두 번에 걸쳐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 시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서울대, 전경련 등의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SBS 일요스페셜](SBS), [KBS 뉴스9](KBS), [경제매거진M](MBC), [직장학개론](EBS), [명강특강](국군방송), [명사특강](CJB), [김방희의 시사플러스](KBS 라디오), [심현섭의 성공시대](EBS 라디오), [소비자콘서트](MBN), [황금알](MBN) 등 다수의 언론방송에 출연하였다.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시집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별과 꽃 시집 『별이 너를 사랑해』 등 모두열여덟 권의 시집과 인생 잠언집 『비상』, 『명언 한 스푼』을 출간하였다.
시인, 경희대 국문과 졸업, 소소하지만 근원적인 삶의 정서를 누구나 쉽게 공감할 수 있도록 일상의 언어로 노래하고 있다. 푸르른 날엔 푸르게 살고 흐린 날엔 힘껏 살자고. 양하영, 허만성, 이성하, 이연학 등 여러 가수들에 의해 그의 시가 노래로 만들어졌다. 바다와 별, 자작나무와 눈을 사랑한다.
필명 푸른 고래. 빈센트 반 고흐의 ‘아무 것도 시도할 용기가 없다면 도대체 인생이란 무엇이겠는가!’라는 말을 좌우명으로 오늘도 넓은 바다를 헤엄치고 있다. 경희대 국문과 졸업 후 SK텔레콤노동조합위원장, 도서출판 〈목비〉 대표, (주)블루웨일 대표, (주)한국부동산지주 대표, 한국기업교육협회 회장, 청경장학회장을 역임하였으며 두 번에 걸쳐 지방선거에 출마하였다. 현재는 휴먼네트워크연구소장, 시인,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청와대, 외교통상부, 삼성, 현대, 서울대, 전경련 등의 정부기관, 대기업, 대학에서 강의하였고 [SBS 일요스페셜](SBS), [KBS 뉴스9](KBS), [경제매거진M](MBC), [직장학개론](EBS), [명강특강](국군방송), [명사특강](CJB), [김방희의 시사플러스](KBS 라디오), [심현섭의 성공시대](EBS 라디오), [소비자콘서트](MBN), [황금알](MBN) 등 다수의 언론방송에 출연하였다.
독자들로부터 가장 많은 인기를 얻은 시집 『한 번은 詩처럼 살아야 한다』, 대표시 선집 『사람이 그리워야 사람이다』, 필사 시집 『가슴에 강물처럼 흐르는 것들이 있다』, 사랑시 선집 『네가 보고 싶어 눈송이처럼 나는 울었다』, 커피 시집 『삶이 내게 뜨거운 커피 한 잔 내놓으라 한다』, 술 시집 『반은 슬픔이 마셨다』, 별과 꽃 시집 『별이 너를 사랑해』 등 모두열여덟 권의 시집과 인생 잠언집 『비상』, 『명언 한 스푼』을 출간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