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00명이 자유롭게 일하는 'NIKKEN',
120년 역사를 가진
세계 최고 건축그룹 'NIKKEN'에서
미래의 건축적 통찰을 배우다!
세계 최고 건축그룹 ‘니켄세케이’
‘도쿄 타워’, ‘도쿄 돔’, ‘도쿄 스카이 트리’.
일본인이라면 일단 이 세 개의 건축물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렇다면 이 건축물의 공통점은 무엇일까? 아마도 이 질문에는 바로 대답하기 어려울 것이다. 이 세 건축물의 공통점은 바로 ‘니켄세케이’라고 하는 ‘조직 설계 사무소’가 중심이 되어 실현한 건축물이라는 것이다. 세계 최대 규모의 설계 사무소 “니켄세케이? 무슨 회사입니까?” “조직 설계 사무소가 뭐하는 곳입니까?” “건축가와는 다른 겁니까?” 당연히 이런 질문들이 뒤따를 것이다. 실제로 안도 다다오나 쿠마 켄고와 같은 ‘개인의 이름을 내걸고 설계 활동을 하는 설계자’를 지칭하는 경우가 많은데, 실제로 건물을 설계할 수 있는 ‘건축사’의 자격에는 목조건축사, 2급 건축사, 1급 건축사 등 세 종류가 있다. 1급 건축사는 규모와 상관없이 어떤 건물이든 설계할 수 있다. 그 어려운 1급 건축사 자격을 가진 직원을 일본에서 가장 많이 보유하고 있는 곳이 바로 니켄세케이다. 2023년 봄을 기점으로 1급 건축사 983명, 전체 직원수는 그 배를 넘는 약 2,300명이다. 더 나아가 관련 회사를 포함한 니켄세케이 그룹 전체로는 약 3,000명 규모다.
Contents
화보 사진으로 보는 NIKKEN 120년
들어가며 22
1장 조직 설계의 두 간판스타, 야마나시 토모히코와 오타니 히로아키의 고뇌
2장 이름만 대면 알 만한 건축 뒤에는‘NIKKEN’이 있다
3장 디자인 회의 발족, 굳이‘듣기 싫은’외부의 목소리를 듣다
-사외 인터뷰1‘용적’을 떠나 건축을 다시 ‘종합예술’로
사이토 세이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파노라마틱스 주재)
-사외 인터뷰2‘니켄세케이’라는 문제 설정 자체가 자의식 과잉
우노 츠네히로 (평론가, 비평지「PLANETS」 편집장)
-사외 인터뷰3‘배후(陰)’에서 발신,‘NIKKEN이 탑재된’을 목표로
하야시 치아키 (주식회사 Q0 사장)
4장 ‘NIKKEN’7대 불가사의‘점균(粘菌)’적 알고리즘
-7대 불가사의1. 엘리트 집단이지만 월급이나 출세보다‘좋은 건축’
-7대 불가사의2. 크리에이터 마인드는 강하지만, 회사나 개인의 이름은 알려져 있지 않은
-7대 불가사의3. 모든 용도를 수주, 클라이언트는 적과 아군 구별 없이
-7대 불가사의4. 확대 지향은 아니지만, 차츰 확대된 규모
-7대 불가사의5. 위기다운 위기는 없지만 조직 개혁을 좋아하는
-7대 불가사의6. 오사카다운, 도쿄다운 문화가 남아 있는
-7대 불가사의7. 디자인에 대해 말하지 않고, 목표로 하는 디자인이 정해져 있지 않은
5장 고정된 이념이 아니라 시대의 변화에 따라 형태를 바꾸는‘Goals’로
6장 첫 공개, 이것이‘NIKKEN Design Goals’다!
-Category 01 지구 환경을 철저하게 지키는 디자인
-Category 02 웰빙과 레질리언스를 생각한 디자인
-Category 03 차세대 모빌리티와 TOD(역·도시 일체 개발) 디자인
-Category 04 설계에서 운영까지 고려한 플렉시빌리티 디자인
-Category 05 DX시대 도시와 건축의 프로토타입 디자인
-Category 06 굳이 새로 만들지 않는 디자인
-Category 07 제도와 조직력 디자인
-Category 08 니켄 그룹 내 메커니즘 디자인
-Category 09 세계에서 선택받는 디자인/시그니처 아키텍트로서의 디자인
-Category 10 준법성, 리스크 관리 디자인
-Category 11 니켄 그룹만의 디자인
-Category 12 가치로 이어지는 디자인
-Category 13 조형적 디자인의 추구
-Category 14 with/after COVID-19 디자인
-Category 15 미래의 골즈
7장‘NIKKEN’은 불변의 룰을 믿지 않는다
8장 그 이후로도 멈추지 않는‘NIKKEN’
마치며 252
역자의 글 256
사진 크레딧 / 참고문헌
Author
미야자와 히로시,정병균,김미화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Office Bunga 공동대표, BUNGA NET 편집장.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나 지바현에서 자랐다. 1990년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닛케이BP에 입사했다. 《닛케이아키텍처》 편집부에 들어간 후에 2016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2020년 1월 퇴사하여 같은 해 4월에 이소 다쓰오와 Office Bunga를 설립했다. 2005년 1월부터 《닛케이아키텍처》에서 ‘건축 순례’(이소 다쓰오와 공동 집필)를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프리모던 건축 순례》,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45-64》,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76-75》, 《기쿠타케 기요노리 순례》 등이 있고(모두 공동집필),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이 있다.
일러스트레이터, 편집자, Office Bunga 공동대표, BUNGA NET 편집장.
1967년 도쿄에서 태어나 지바현에서 자랐다. 1990년 와세다대학교 정치경제학부 정치학과를 졸업하고 닛케이BP에 입사했다. 《닛케이아키텍처》 편집부에 들어간 후에 2016년 4월부터 2019년 11월까지 편집장으로 근무했다. 2020년 1월 퇴사하여 같은 해 4월에 이소 다쓰오와 Office Bunga를 설립했다. 2005년 1월부터 《닛케이아키텍처》에서 ‘건축 순례’(이소 다쓰오와 공동 집필)를 연재 중이다. 저서로는 《프리모던 건축 순례》,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45-64》, 《쇼와모던 건축 순례 완전판 1976-75》, 《기쿠타케 기요노리 순례》 등이 있고(모두 공동집필), 한국에 출간된 저서로는 《포스트모던 건축 기행》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