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의 신예 일러스트레이터 사라 코우리가 5년에 걸쳐 그려낸 [토끼곰 치치 시리즈]의 주인공은 기다란 두 귀, 동글동글 곰의 모습을 한 토끼곰이에요. 작가 사라 코우리는 어린 시절을 함께했던 인형 친구인 '치아치오'를 떠올리며 이야기를 만들고 그림을 그렸어요. 사라 코우리가 재탄생 시킨 '치치'는 때때로 손에 닿은 빨간 깃털에 몸을 맡기고, 요상하게 부는 바람을 따라, 나비를 닮은 무언가를 쫓아 신기한 세상으로 여행을 떠나지요. 늘 마음 내키는 대로, 발길이 닿는 대로 훌쩍 떠나 다양한 동물 친구들이 살고 있는 곳곳의 매력 속으로 빠져들어요. 치치는 다른 환경에서 살아가는 새로운 동물 친구들을 만나게 되는데 책 내용에는 각 동물들의 이름을 직접 알려주지 않고, 오로지 치치가 느끼는 동물의 특징으로 묘사하고 있어요. 단지 눈으로 보고, 만지고, 느낀 생각을 표현할 뿐이지요. 직접적으로 동물의 정보를 아이들에게 전달하는 것이 아닌, 치치의 표현을 통해 다양한 동물의 있는 그대로의 모습을 받아들이고, 창의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해 줍니다.
[토끼곰 치치 시리즈]는 치치의 눈을 통해 자연을 가장 아름답게 느끼게 해 주는 그림책입니다. 선입견 없이 세상을 받아들이는 유아 시기의 아이들에게 토끼곰 치치는 더할 나위 없이 사랑스럽고 세상의 아름다움을 즐기는 멋진 친구가 되어 줄 거예요.
Contents
『시골에 가면』
『아마존에 가면』
『바다에 가면』
『숲속에 가면』
『북극에 가면』
Author
사라 코우리,황세림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예요. 베네치아 국립미술원에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해요. 어릴 적 인형 친구였던 사랑스런 토끼곰 치치를 주인공으로 그림책 시리즈를 쓰고 그렸어요.
이탈리아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작가예요. 베네치아 국립미술원에서 그림을 공부했으며, 지금은 주로 프랑스에서 활동해요. 어릴 적 인형 친구였던 사랑스런 토끼곰 치치를 주인공으로 그림책 시리즈를 쓰고 그렸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