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라고 다 같은 의사가 아니며 병원이라고 다 같은 병원이 아니다. 의사와 병원의 선택에 따라 당신의 건강과 생명이 달라진다. 건강하게 오래 살려면 좋은 의사, 좋은 병원을 만나야 한다. 이 책은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 좋은 의사, 좋은 병원에 관한 안내서이다.
과학의 발달과 더불어 의료의 표준화, 계량화도 더욱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 첨단 장비와 기기 등 테크놀로지에 의지하는 비중도 커졌다. 그러나 여전히 대부분의 의학기술은 의사의 손을 통해 구현된다. 풍부한 임상 경험, 수술시 필요한 손기술, 의학적 지식, 빠른 판단력과 통찰력은 모두 의사 개개인에 따라 다르다. 좋은 의사와 좋은 병원을 찾는 것이 병을 고치고 치료하는데 가장 중요한 이유다.
그러나 오늘날 상업적 의료제도와 환경에서 좋은 의사, 좋은 병원을 고르기란 현실적으로 쉽지 않다. 의료인 입장에서 생각하는 좋은 의사와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 생각하는 좋은 의사의 차이가 너무 크기 때문이다. 그런 측면에서 이 책은 전적으로 의료 소비자의 입장에서 쓴 좋은 의사, 좋은 병원에 관한 안내서이다.
Contents
머리말 왜 좋은 의사, 좋은 병원인가
제1부 한국 의료계의 현실
의료상업주의의 민낯
만들어지는 질병
일상의 영역에 파고드는 의학
의료인 양성제도의 문제점
제2부 좋은 의사, 좋은 병원의 시대
의료소비자의 주권 찾기
땅에 떨어진 명의의 권위
좋은 의사, 좋은 병원의 시대
제3부 좋은 의사, 좋은 병원 고르는 방법
좋은 의사는 분명 있다
좋은 의사의 기준과 선별법
좋은 병원의 기준과 선별법
내가 겪은 좋은 의사, 좋은 병원
내가 겪은 나쁜 의사, 나쁜 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