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변화의 정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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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11/30
Pages/Weight/Size 153*224*30mm
ISBN 9788962630244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비평/비판
Description
기후변화의 모든 해결책은 정치에서 비롯된다
현대 사회학의 거장 앤서니 기든스가 들려주는 기후변화 극복 방안


『제 3의 길』의 저자 앤서니 기든스가 현대 기후변화의 위기와 정치의 관계를 자세히 설명하며, 정치에서 기후변화의 해결책을 제시한다. 기든스는 지구온난화로 야기되는 위험이 일상 생활에서 감지되지 않기 때문에 기후변화 문제가 늘 우리의 관심사가 되지 못한다고 지적한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우리는 기후변화에 대한 그 어떤 정책도 갖지 못했다”는 다소 놀라운 발언을 들려 준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위로는 국제무대에서, 아래로는 지역과 도시와 지방까지 이르는 다양한 영역에서 '다층적 거버넌스'가 발휘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기든스는 지방정부와 중앙정부 차원에서, 그리고 국제기구와 국제협상 차원에서 기후변화 대응과 억제를 위해서 시행할 수 있는 방법들을 구체적으로 설명한다. 또한 기후변화와 에너지 안보의 긴밀한 관련성에 대해서도 깊이 파헤친다. 신생에너지 개발과 에너지 절감 기술을 포함하는 과학 기술에서 탄소세로 대표되는 조세제도와 시장의 힘을 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온실가스 거래시장 등 금융과 재정 분야 등이 모두 포함되어 있다.

기후변화와 정치 간의 관계를 폭넓게 서술하는 이 책은 온실가스 배출 절감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이 구체적으로 무엇이며, 또한 국내적으로나 국제적으로 어떻게 그 문제를 협의해 나가며, 새로운 합의를 위해 어떤 단계를 밟아나가야 할지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해 줄 것이다.
Contents
감사의 글
서문

1 기후변화의 위험성
회의론자와 그 비판자들|초대형 지구물리학적 사건들|낙관론자 되기

2 자원 고갈인가, 자원 감소인가?
피크 오일|강대국들의 힘겨루기|자원 쟁탈전

3 녹색운동과 그 이후
녹색주의자들|리스크 관리: 사전예방 원칙|‘지속가능한 개발’|과도한 개발|오염자 부담 원칙|기후변화의 정치학: 개념들

4 주요 환경 선진국들의 현황
솔선수범하는 국가들|영국의 사례

5 다시 국가 주도의 시대로?
종합계획 수립, 그 과거와 현재|생활방식 바꾸기|기후변화를 최우선 정치 의제로 삼으려면|초당적 합의를 위해|국가와 사회: 기업과 NGO|지역 차원의 노력

6 기술과 세금제도
기술: 우리는 어디에 서 있는가?|정부의 역할|일자리 만들기: ‘기후변화의 뉴딜 정책’은 가능한가|탄소세|탄소 배급제|유토피아 세계의 재현

7 적응의 정치학
유럽에서의 적응 문제|영국의 홍수 위험|보험, 허리케인과 태풍|적응: 개발도상국의 경우

8 국제협상, 유럽연합, 그리고 탄소시장
거대 개발도상국가들|리우 회의, 교토 의정서, 그 이후|EU의 역할|탄소시장의 향방

9 기후변화의 지정학
세계 공동체는 허상인가?|밑바닥 10억 명|석유와 지정학|미국과 중국

후기
옮긴이의 글|주|참고문헌|찾아보기
Author
앤서니 기든스,홍욱희
현대사회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영국의 대표적 사회학자다. 고전사회학 이론에 대한 면밀한 통찰, ‘구조화 이론’이라는 독자적인 사회 이론의 제시, 근대성에 대한 재고, 성찰적 근대화 이론을 제시한 것 등이 그의 대표적 업적이다. 사회 이론가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회학 입문서인 《현대사회학》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 《성찰적 근대화》(공저), 《현대 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 《제3의 길》, 《노동의 미래》 등이 있고,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런던정치경제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후, 현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
현대사회학계의 세계적 석학으로 영국의 대표적 사회학자다. 고전사회학 이론에 대한 면밀한 통찰, ‘구조화 이론’이라는 독자적인 사회 이론의 제시, 근대성에 대한 재고, 성찰적 근대화 이론을 제시한 것 등이 그의 대표적 업적이다. 사회 이론가로서의 명성과 더불어 세계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사회학 입문서인 《현대사회학》의 저자이기도 하다.
지은 책으로 《자본주의와 현대사회이론》, 《성찰적 근대화》(공저), 《현대 사회의 성·사랑·에로티시즘》, 《제3의 길》, 《노동의 미래》 등이 있고, 케임브리지대학교 교수, 런던정치경제대학교 학장을 역임한 후, 현재 런던정치경제대학교 명예교수로 재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