막연한 방사능 공포를 넘어서기 위한 원자력 최고 전문가들의 객관적 분석
원자력 안전에 대한 가장 객관적이고 종합적인 지침서
2021년 4월,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하기로 결정하면서 한국에서는 반대 여론이 강하게 일어났고, 우리는 당장 삶에 불안을 느끼게 되었다. 그러나 막상 이것이 어느 정도로 위험한지 정확하게 알기는 힘들다. 정치권에서는 상이한 의견이 대립하고, 언론은 정확한 정보를 주기보다는 불안감만 증폭시키기도 한다. 그렇기에 특정 입장만 옹호하지 않고 최대한 객관적인 분석과 주장을 하는 원자력 전문가의 의견이 필요할 때다.
이 책은 동일본 대지진에 이은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발생 상황을 시간대별로 생생히 정리하고, 원전사고의 원인과 특징을 객관적으로 분석했다. 막연하게만 알고 있던 원전과 방사능의 위험에 대해 객관적으로 파악하게 해주는 원자력 안전 지침서로도 손색이 없다. 저자들의 주장 또한 최대한의 객관적 자료와 논리성에 기초해 있다. 어려운 원자력 관련 내용을 최대한 쉽게 풀어 쓰고 사진과 도표를 충분히 넣어 설명했다는 점도 이 책의 장점이다.
Contents
머리말
조직·기관·국제기구·국제조약 등 관련 약어
제1부 후쿠시마는 지금
제1장_ 논란의 후쿠시마
제2장_ 후쿠시마 제1원전 현장
제3장_ 토양 오염 제거 및 지역사회 복원
제4장_ 후쿠시마, 논란과 진실
제2부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대응
제5장_ 후쿠시마 원전사고 개관
제6장_ 후쿠시마 원전사고의 진행 과정
제7장_ 후쿠시마 원전의 초기 안정화 작업
제8장_ 원전사고 대응 관련 논란과 진실
제3부 사고 후의 세계와 원자력
제9장_ 원자력의 상업적 이용과 안전의 발전사
제10장_ 일본에서의 사고 교훈의 반영과 영향
제11장_ 한국에서의 사고 대응과 영향
제12장_ 국제기구와 주요 국가에서의 대응
제4부 더 안전한 세상을 위하여
제13장_ 원자력의 안전한 사용: 올바른 일을 제대로
제14장_ 후쿠시마 원전사고와 사회 안전
제15장_ 후쿠시마 원전사고가 남긴 과제와 극복을 향해
부록 원자력·방사선 기초지식
[기초지식-1] 원자력발전소(원전)
[기초지식-2] 원자와 원자력
[기초지식-3] 방사선과 방사성붕괴
[기초지식-4] 방사선의 단위
[기초지식-5] 핵분열 원자로
[기초지식-6] 원자력 안전의 핵심 특성
[기초지식-7] 심층방어 개념
[기초지식-8] 후쿠시마 원전과 한국 원전
[기초지식-9] 방사선의 인체 영향
[기초지식-10] 방사선 외부피폭과 내부피폭
[기초지식-11] 자연방사선과 인공방사선
[기초지식-12] 지진 관련 용어
[기초지식-13] 후쿠시마 제1원전 설계 특성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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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백원필,양준언,김인구
서울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학사,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중공업과 한국과학기술원(연구교수)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수력안전연구부장,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 및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원자력안전연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했다. 한국원자력학회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과 원자력열수력·안전연구부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평가위원과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및 부의장, 정부 정책자문위원 등의 직책을 맡으면서 원자력·안전 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서울대학교에서 원자력공학 학사, KAIST에서 원자력공학 석사와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한국중공업과 한국과학기술원(연구교수)을 거쳐 2001년부터 한국원자력연구원에서 열수력안전연구부장, 원자력안전연구본부장 및 부원장을 역임하면서 국내 원자력안전연구를 세계 최고 수준으로 견인했다. 한국원자력학회 후쿠시마위원회 위원장과 원자력열수력·안전연구부회장, 원자력안전위원회 원자력안전전문위원, 국민안전처 정책자문위원, OECD/NEA 원자력시설안전위원회 부의장 등으로도 활동했다. 현재는 한국원자력연구원 기획평가위원과 한국원자력학회 수석부회장(차기회장), OECD/NEA 운영위원회 한국대표 및 부의장, 정부 정책자문위원 등의 직책을 맡으면서 원자력·안전 분야의 지속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