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거벗은 동물사

동물을 사랑하고 혐오하는 현대인의 탄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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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2623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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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6/21
Pages/Weight/Size 128*188*15mm
ISBN 9788962623017
Categories 인문 > 인문/교양
Description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동물들에게 괜찮은 보금자리일까?

세계사 속 베일에 감춰진
인간과 동물의 불편한 흑역사를
거침없이 밝혀내다!

강아지는 언제부터 ‘애완견’으로 변신했을까? 쥐는 왜 인간과 함께 거주하게 됐을까? 젖소는 인간에게 우유를 제공하려고 얼마나 험한 일을 겪었을까? 동물을 동물원에 전시할 아이디어는 누가 처음 떠올렸을까? ……

역사 속에서 동물은 늘 인간과 공존했다. 동물은 인간에게 사냥감이기도 하고, 가축이기도 하고, 애완동물이기도 했다. 도시를 중심으로 현대 유럽 문명이 발전하고 전 지구적으로 확산되면서 인간은 강아지, 말, 젖소, 쥐, 낙타, 물개, 사자, 당나귀, 닭 등 다양한 동물에게 영향을 미쳤다. 이 과정에서 인간은 선택적으로 동물들을 사랑하고 혐오했으며 살리고 죽였다. 이 책은 세계사 속 베일에 감춰져 있던 인간과 동물의 불편한 흑역사, 그 잔혹한 사랑에 관한 역사를 거침없이 밝혀낸다.

과연 우리가 살아가는 세계는 동물들에게 괜찮은 보금자리일까? 역사 속에서 함께 살아온 동물들에게 인간은 마냥 친절하지만은 않았다. 하지만 적어도 우리가 이 역사를 알고 있을 때 우리는 우리 곁의 동물들을 더 잘 사랑하고 더 굳건히 책임질 수 있을 것이다. 어떤 이유로 어떤 동물을 깊이 사랑하고 있을 독자 여러분을 ‘동물사’의 세계로 초대한다.
Contents
들어가며: ‘동물사’의 세계로 초대합니다

1부 도시의 강아지들

1장 도시 강아지 잔혹사
2장 배회견의 초상
3장 강아지 도살자와 그 동조자들
4장 애완견 판타지

2부 감춰진 동물들

5장 옴니버스와 철도마차의 시대
6장 젖소와 우유의 죄악
7장 쥐잡기 뉴딜

3부 제국의 동물들

8장 여왕의 낙타 부대
9장 동물원의 탄생
10장 당나귀와 중국인
11장 돌봄 식민주의

나오며: 더 큰 사랑, 더 큰 책임을 위해
감사의 말

참고 문헌
Author
이종식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하버드대학교 과학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회주의, 과학, 농업, 동물, 건강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간의 역사적 상관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주로 중국과 베트남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사의 연장선에서 리센코주의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리센코주의 및 소련 토양학의 수용에 관한 논문인 「주의주의적 생산주의와 변증유물론의 결합: 사회주의 중국과 북베트남에서의 리센코주의의 인식론적 토대(Dialectical Materialism Serves Voluntarist Productivism: The Epistemic Foundation of Lysenkoism in Socialist China and North Vietnam)」를 미국 《생물학사 저널(the Journal of the History of Biology)》에 발표했다. 공역서로 『사회정의와 건강: 사회 불의에 맞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가?』(한울, 2021)가 있다. 현재는 가난하지만 삶의 의지로 가득 찬 중국 공유경제 공동체를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돌봄, 폭력, 유대, 착취, 노동, 희생을 다룬 박사 논문 「인민을 넘어서는 인민공사: 수의 노동자들, 동물들, 그리고 일상 속의 마오주의(More-than-People’s Communes: Veterinary Workers, Animals, and Everyday Maoism)」를 준비하고 있다.
고려대학교 사학과에서 학사 및 석사 학위를 취득한 후 현재 하버드대학교 과학사학과에서 박사 과정을 마무리하고 있다. 사회주의, 과학, 농업, 동물, 건강이라는 다섯 가지 키워드 간의 역사적 상관관계에 대해 관심을 갖고 있으며, 지역적으로는 주로 중국과 베트남을 연구하고 있다. 이러한 관심사의 연장선에서 리센코주의에 대해 주목하게 되었으며, 중국과 베트남에서의 리센코주의 및 소련 토양학의 수용에 관한 논문인 「주의주의적 생산주의와 변증유물론의 결합: 사회주의 중국과 북베트남에서의 리센코주의의 인식론적 토대(Dialectical Materialism Serves Voluntarist Productivism: The Epistemic Foundation of Lysenkoism in Socialist China and North Vietnam)」를 미국 《생물학사 저널(the Journal of the History of Biology)》에 발표했다. 공역서로 『사회정의와 건강: 사회 불의에 맞서 어떻게 건강을 지킬 것인가?』(한울, 2021)가 있다. 현재는 가난하지만 삶의 의지로 가득 찬 중국 공유경제 공동체를 배경으로 인간과 동물 사이의 돌봄, 폭력, 유대, 착취, 노동, 희생을 다룬 박사 논문 「인민을 넘어서는 인민공사: 수의 노동자들, 동물들, 그리고 일상 속의 마오주의(More-than-People’s Communes: Veterinary Workers, Animals, and Everyday Maoism)」를 준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