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인에게 중요한 건강 정보와 핵심적인 의학적 근거를 하루 일과에 맞춰 소개했다. 2010년 건강검진자료와 수검자의 진료 자료를 분석한 연구에 의하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직장인들 중 2명 중 1명은 대사증후군에 걸려있거나 주의가 필요한 수준인 것으로 드러났다. 대사증후군이란 심혈관 질환 예방에 도움이 되는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는 낮은 반면, 혈압·혈당·중성지방수치는 높은 것을 뜻한다. 즉, 30대 직장인 절반 이상이 건강에 빨간불이 켜진 셈이다.
서른 이후, 건강이 흔들리면 행복도 흔들린다. 이 책은 만성피로와 대사증후군에 시달리는 직장인들을 위해 건강 습관을 제시하면서 내 가족과 나를 위해 건강한 삶을 꾸릴 수 있도록 돕는다. 의사 출신 의료 전문기자인 저자는 다양한 연구 결과를 근거로, 식습관, 운동습관, 자세 등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설명한다. 아침, 점심, 저녁, 주말 등 상황을 세분화하여 정보를 보다 생생하게 전달해 곧장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했다.
Contents
추천사 대한가정의학회 이사장 김영식
Prologue 내 건강 나이는 몇 살일까?
PART 01 7:00-12:00 건강한 사람은 아침이 다르다
아침밥은 반드시! 잡곡밥은 선택!
제약회사들이 숨기고 있는 비타민의 진실
5가지 색깔 건강 법칙
편안한 신발이 최고다
제대로 걷자, 즐겁게 걷자
바른 자세로 앉아 하루를 시작하자
사무실에서는 실내화를
간접 흡연을 피해야 하는 또다른 이유
세상에 순한 담배는 없다
3040 Self Check 소변이 시원하지 않다면
3040 Self Check 건망증이 심해진다면
3040 Self Check 입 냄새 때문에 고민이라면
3040 Self Check 다크 서클이 걱정이라면
PART 02 12:00-18:00 헬스 워킹이 스마트 워킹이다
15분을 넘기자
제발 국물만은 사양하자
커피, 마실까? 말까?
이럴 땐 칫솔질 하지 마라!
칫솔질 뒤에는 자일리톨을
깜빡깜빡 건강법
올바른 낮잠 자세
손목터널증후군
햇볕의 건강학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이완 명상법
3040 Self Check 두통이 잦아지고 심해진다면
3040 Self Check 다리가 붓고 아프다면
3040 Self Check 감기에 자주 걸린다면
3040 Self Check 자주 속이 쓰리고 아프다면
PART 03 18:00-23:00 퇴근 후 4시간이 평생 건강을 좌우한다
저녁이 있는 삶을 살자
저녁 식사, 찌개는 NO!
건강을 위한 퇴근길의 여유
무조건 천천히 마시자
치킨과 맥주와 통풍
노래방에서 노래 부르지 마라
침대 위에서 단전호흡을
잠 부족에 시달리는 현대인들
3040 Self Check 자고 일어나도 피곤하다면
3040 Self Check 탈모가 시작됐다면
3040 Self Check 서른 살이 넘었다면
PART 04 Weekend 몸이 좋아하는 주말 만들기
피곤하다고 누워 있지 말자
주말엔 양배추 파티를
땀, 알고 흘리자!
준비하고 정리하자
건강하고 안전한 운전법
등산을 시작하기 전에
추운 날씨, 야외활동 주의사항
운동과 활동 사이
멋진 선글라스를 사자
찜질방에서, 목욕탕에서
건강한 마트 이용법
윤리적 소비가 건강을 지킨다
PART 05 Familly 가족 건강을 지키는 필수 상식과 습관들
우리 가족 나이별 건강 수칙
내 몸에 맞는 건강 검진
이게 좋다는데, 저게 좋다는데
아직도 운동을 시작하지 못했다면
A형 간염을 예방하려면
노로바이러스, 식중독 예방법
우리 가족 눈 건강 어떻게 지킬까?
골반 근육 강화 운동을 하자
부작용 없는 다이어트를 위하여
가족력과 암
알코올과 정자
생리 뒤엔 유방 촉진을
저자 후기
Author
김양중
의사 출신 의료전문기자.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진료비가 없어서 병원 문턱을 넘을 수 없는 환자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졸업 후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을 시작하면서 꿈의 방향이 조금 크게 바뀌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의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지식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레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 18년 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하루가 건강해야 평생이 건강하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가 있다.
의사 출신 의료전문기자. 환자의 질병을 치료하면서 그들의 아픈 마음까지 어루만져주고, 진료비가 없어서 병원 문턱을 넘을 수 없는 환자도 치료하는 의사가 되고 싶다는 꿈을 실현하기 위해 서울대 의대에 진학했다. 그런데 졸업 후 경상북도의 한 마을에서 공중보건의로 일을 시작하면서 꿈의 방향이 조금 크게 바뀌었다. 의료현장에서 환자를 치료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건강한 사람들이 미리 질병을 예방할 수 있도록 돕는 일이야말로 의학의 가장 중요한 역할 가운데 하나임을 깨달은 것이다.
그 후 모두가 건강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람들에게 제대로 된 건강지식을 알리기로 결심하고, 병원에서 일하는 대신 한겨레신문에서 의료전문 기자로 약 18년 동안 기사를 썼다. 보건 정책을 취재하면서 신종 인플루엔자, 메르스 등 국내의 감염 유행에 대해 다뤘다. 2019년 말부터는 감염병과 만성질환을 관리하는 의료인들과 함께 호흡하고자 한국보건복지인력개발원 교수로 일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건강기사 제대로 읽는 법』?『하루가 건강해야 평생이 건강하다』?등이 있고, 옮긴 책으로 『안락사는 살인인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