잡지 속 집처럼 우리 집 분위기를 바꿔보고 싶다면?
나만의 가구, 식기, 패브릭, 소품을 발견할 수 있는
특별한 인테리어 숍 가이드북
TV에 나오는 연예인의 집을 보며 눈이 휘둥그레한 적이 있을 것이다. 화려한 연예인 집까지 가지 않더라도 잡지에 등장하는 센스 넘치는 집들, 인터넷에서 볼 수 있는 아기자기하게 꾸민 이웃들의 집을 보며 ‘저런 가구는 어디서 사는 거지?’ 싶은 생각이 들 때가 있다. 하지만 인터넷에 검색을 하려 해도 어디서부터 알아봐야 할지 모르겠는 것이 사실이다. [인테리어 숍 가이드]에서는 건축설계를 전공하고, 현재 주거공간 설계를 진행하고 있는 ‘전문가’ 박선영이 저자로 나서 셀프 인테리어 초보들에게 영감을 불어넣어준다.
조금만 발품을 팔면 거금을 들여 인테리어 업체에 의뢰를 하고 벽지부터 장판까지 다 뜯어내며 대공사를 하지 않아도 집안의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 가구뿐 아니라 세라믹&테이블웨어, 패브릭, 소품, 조명, 타일까지 다양한 콘셉트의 숍들이 실려 있으니 자신의 취향에 맞는 숍을 골라보면서 우리 집 인테리어의 영감을 얻으면 좋을 것이다. 저자는 대량 생산을 하는 숍보다 장인정신을 가지고 명확한 콘셉트를 뽐내는 숍들 위주로 선정하였으며 서울과 수도권뿐 아니라 지방 대도시의 숍까지 실어 알짜배기 정보를 제공한다. [인테리어 숍 가이드]를 통해 TV, 잡지, 인터넷에 등장하는 그 가구, 그 소품에 대한 정보를 알아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