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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 · 마지막 수업 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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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U
97889625910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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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1995/07/10
Pages/Weight/Size 148*210*20mm
ISBN 9788962591033
Description
현실을 직시하면서 로맨틱한 취향을 더한「마지막 수업」「별」
어느 유파에도 속하지 않는 독자적 경지에 이른 알퐁스 도데!


프랑스의 대표 소설가 알퐁스 도데의 단편소설을 한권으로 묶었다. 「별」,「마지막 수업」등 총 24개의 소설을 실었으며, 이는 도데의 전생애에 걸친 작품들을 다양하게 볼 수 있다. 특히, 풍부한 서정과 잔잔한 묘사로 목동과 스테파네트 아가씨의 사랑을 그려낸 「별」은 현재까지도 애독되고 있는 작품이다. 「마지막 수업」은 도데의 작가 세계가 강조된 작품으로 현실을 직시함과 동시에 자애와 인정이 넘치는 시선을 작품에 투영시켰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또한 그는 모파상, 졸라 등과 함께 자연주의 작가의 한 사람으로서 깊은 관찰력과 날카로운 감수성을 가지고 있었다. 이는 정통 사실주의?자연주의 작가들과는 또 다른 그의 독자적인 작품 세계를 펼치는 기초가 되었다. 뿐만 아니라 시인으로서의 도데는 로맨틱한 취향을 가지고 있었는데, 이는 그의 작품에서 소소하지만 아름다운 사랑으로 승화됐다.
Contents
마지막 수업 / 별 / 노인들 / 코르니유 영감의 비밀 / 매가 / 스갱 씨의 산양 /어린 자고새의 놀람 / 혁명 정부의 알제리 저격병 / 겨울 / 바닷가의 추수 / 미각 풍경 / 치즈가 든 스프 / 초연의 저녁 / 8호 바라크의 음악회 / 페르라셰즈 묘지의 전쟁 / 알튈 / 당구 게임 / 교황님이 돌아가셨다 / 크리스마스 이야기 / 프랑스의 요정 / 마지막 책 / 세 번의 경고
Author
알퐁스 도데,김장섭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
남프랑스 님에서 출생. 리옹의 고등중학교에 들어갔으나 가업이 파산하여 중퇴하고, 알레스에 있는 중학교 사환으로 일하면서 청소년 시절을 보냈다. 1857년 형이 있는 파리에 가서 문학에 전념하며 시집인 『사랑에 빠진 연인들 Les Amoureuses』을 발표, 이것이 당시의 입법의회 의장 모르니 공작에게 인정받아 비서가 되었다. 이를 계기로 문학에 더욱 정진하게 되었다. 그 후에 남프랑스의 시인 미스트라르를 비롯하여 플로베르, 졸라, E. 공쿠르, 투르게네프 등과 친교를 맺었으며, 아내 쥘리의 내조로 행복한 57년의 생애를 파리에서 보냈다. 그는 친교를 맺은 문인들과 더불어 자연주의의 일파에 속했으나 선천적으로 민감한 감수성, 섬세한 시인 기질을 가지고 있었다. 그리고 시적인 면이 넘치는 유연한 문체로 불행한 사람들에 대한 연민과 고향 프로방스 지방에 대한 애착심을 주제로 하여 인상주의적인 자신만의 작풍을 세웠다. 그의 문장은 보여 줄 것이 많은 예술가의 문장이자 시니컬하면서도 동정심을 담은 시인의 문장이다. 익살스런 농담에서부터 더없이 섬세한 환상에 이르기까지, 수많은 주제를 다룰 수 있는 재치를 가지고 있었기에 학자들부터 군중들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독자층을 매혹했다. 자신을 과시하지 않는 경험담으로 작품에 활기를 부여할 줄 알았던 그는, 세월이 흘렀어도 빛바래지 않은 다양한 작품으로 ‘아름다운 문학’을 느끼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