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급 출신의 공무원이 인사비리 단체장을 상대로 싸워 향후 어느 단체장도 위법한 인사를 할 수 없도록 하는 토대를 마련한 기억을 책으로 담은 것이다. 특정인을 영입하기 위해 아무런 잘못도 없는 공무원을 마치 전출을 희망한 것처럼 허위문서를 제출, 상급 단체장은 이를 알고 있었으면서도 강제로 전출을 단행한 바, 이러한 위법한 처사를 단호하게 거부한 저자의 투쟁 기록이다.
위법한 처사를 단호하게 거부하고 상급자를 상대로 소청을 제기하여 인용결정(승소 판결)을 받아내기까지의 과정에 대한 기록과 저자의 심경을 그대로 기술하고 있다. 총4부로 구성되어 인사소청의 과정을 기록하였으며, 부록으로 저자가 신청한 소청의 심사청구서 원문을 수록하였다.
Contents
제1부 소청심사청구를 제기하기로 마음을 가다듬다
제2부 강남구로 출근이 시작되다
제3부 타 구로 갈 수밖에 없는 비관적인 처지에 놓이다
제4부 있는 그날까지 열심히 일하겠다는 마음 다짐을 하다
부록(소청심사청구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