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인을 존중하고 더불어 생활하는 태도는 유치원 누리과정의 사회관계 영역부터 중요하게 다루는 주제입니다. 특히 감사하는 마음을 표현하는 것은 타인과 더불어 생활해야 하는 사회활동의 중요한 첫걸음이지요. 받은 마음을 돌려주며 서로의 마음이 맞닿는 따스한 경험은 원활한 사회관계를 돕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우리 아이는 ‘감사하는 마음’을 오롯이 느끼며 제대로 표현하고 있을까요? 주변의 도움이나 배려에 익숙해지다 보면, 그것을 당연히 여기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렇기에 아이들이 ‘감사하는 마음’을 갖기 위해서는 일상 속 무심코 지나치고 있는 ‘고마움’을 발견하려는 섬세한 노력이 필요합니다. ‘감사하는 마음’은 저절로 생기는 것이 아니라 바로 ‘찾는 것’이지요.
《고마움이 곧 도착합니다》는 어린이들에게 주변의 고마운 사람들과 감사해야 할 많은 상황을 스스로 찾아낼 수 있도록 유도합니다. 아이들은 책 속 주인공 앤디의 이야기를 읽으며 자연스레 일상에 깃든 고마움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이 책은 더불어 세상을 살아가는 데 꼭 필요한 덕목인 ‘감사함’을 표현하는 것이 익숙한 아이, 긍정으로 가득 찬 아이로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줄 것입니다. 자신이 받은 마음을 기억하고 돌려주려고 노력하는 주인공 앤디를 따라가 볼까요?
Author
앨렌 서리,김영선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밝은색을 좋아하고 옛것을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과거의 예술 작품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특히 중세 시대 디자인과 1950~1960년대의 어린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 <더 뉴요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그림책 여섯 권을 냈으며, 그중 첫 작품이 바로 이 책입니다.
캘리포니아주의 로스앤젤레스에서 태어났습니다. 밝은색을 좋아하고 옛것을 사랑하는 화가입니다. 과거의 예술 작품에서 아름다움을 찾아 오늘날의 독자들에게 전달하는 일을 좋아합니다. 특히 중세 시대 디자인과 1950~1960년대의 어린이 책에서 많은 영감을 받는다고 합니다. <뉴욕 타임스> <더 뉴요커> <월스트리트 저널> 등 유명한 신문과 잡지에 그림이 실리기도 했습니다. 지금까지 어린이 그림책 여섯 권을 냈으며, 그중 첫 작품이 바로 이 책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