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제 기와 연구

$25.92
SKU
9788962465136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05/13 - Mon 05/1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05/8 - Mon 05/1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3/10/10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62465136
Categories 역사
Description
최신 고고학적 성과와 『삼국사기』 백제본기의 건축 관련 기사를 비교 검토함으로써 백제 기와의 성립과 변천 과정을 역사적 맥락에서 검토한다.

고대사회에서 왕궁을 세우고 사찰을 건립하는 것은 단지 종교시설을 세우기 위한 건축 활동이 아니라 당대의 정치적 상황과 그에 걸맞은 사상적 변화를 반영하여 통치체제를 새롭게 구축하려는 고도의 정치적 행위이다. 막새 문양의 변화 또한 단순한 유행의 변화가 아니라 당시의 사상적 변화를 담고 있으며, 정치적 변동의 추이를 읽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사상의 전개와 막새의 변천을 살펴보는 것은 백제의 역사를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다.

한성시기에는 전문, 연화문, 수면문 등 도교나 불교의 도입과 관련된 외래계 문양과 수지문, 초화문, 방사문, 거치문, 격자문처럼 외래 종교 도입 이전의 토착 종교 혹은 선사시대 토기나 청동거울의 문양과 같은 맥락에서, 백제 사람들이 가진 자연에 대한 관념을 점, 선, 면의 기하학적 무늬로 표현한 자생적 문양이 공존하였다. 웅진~사비시기는 불교의 융성과 함께 연화문이 발달하며, 7세기에 나타난 파문과 무문의 추상적 표현은 백제 문화에 스며든 도교의 영향으로 해석하였다.
Contents
머리글    

Ⅰ. 머리말    

1. 연구 배경과 범위    
2. 연구 목적과 방법     
3. 연구사 검토    

Ⅱ. 백제 기와의 형성과 종류 
    
1. 백제 기와의 형성    
2. 백제 기와의 종류    

Ⅲ. 유적 현황    

1. 한성지역     
2. 웅진지역     
3. 사비지역    
4. 익산지역    
5. 기타     

Ⅳ. 평기와 제작방법 고찰 
    
1. 한성시기     
2. 웅진시기     
3. 사비시기     

Ⅴ. 막새의 형식과 특징 
   
1. 한성시기     
2. 웅진시기    
3. 사비시기     

Ⅵ. 기와의 특성과 변천 
    
1. 기와의 생산과 유통     
2. 평기와의 변천 과정    
3. 사상의 전개와 막새의 변천     

Ⅶ. 맺음말     

자료 출처
참고문헌     
부록     
Author
윤용희
서울 인왕산 자락에서 태어나 경복궁 서쪽 동네에 살며 초중고를 다녔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며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서울, 경기지역의 사찰과 건물터를 조사하며 기와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국립박물관에 들어가면서 백제 기
와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경주, 김해 등 여러 박물관을 거치며 신라와 가야 지역의 기와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사 연구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기와학회 부회장, 한국고대학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저는 『청양 왕진리 가마터』 발굴보고서, 『기와에 담긴 700년의 숨결, 백제와전』 전시도록, 『기와, 공간을 만들다』 전시도록, 『한국 고대 기와 생산유적 자료집』, 「여주 원향사지의 역사적 성격에 대한 일고찰」, 「남한강 유역 출토 고려전기 평기와 고찰」, 「백제 사비기의 공예 기술과 일본 초기불교와의 관계」, 「백제 와전문화의 형성과 전개과정」, 「사비시기 와전문화의 전개와 변천과정」, 「백제 수면문와당에 대한 일고찰」,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 귀면와」, 「6~7세기 사비기 백제 막새」, 「한국 고대의 기와, 그리고 가야」, 「일제강점기 부여 부소산사지 발굴조사 출토 기와 고찰」, 「중국 齊와 燕의 기와 제작기법 검토」, 「백제 치미의 특징과 변천」, 「풍납토성 출토 수막새의 현황과 변천에 대한 일고찰」, 「신라 귀면와의 문양 형식과 변천에 관한 일고찰」 등이 있다.
서울 인왕산 자락에서 태어나 경복궁 서쪽 동네에 살며 초중고를 다녔다. 성균관대학교 사학과를 졸업하고 같은 대학원에서 고고학을 전공하며 석사와 박사를 마쳤다. 서울, 경기지역의 사찰과 건물터를 조사하며 기와를 공부하기 시작했고, 국립박물관에 들어가면서 백제 기
와를 본격적으로 연구하였다. 경주, 김해 등 여러 박물관을 거치며 신라와 가야 지역의 기와에도 관심을 가지고 조사 연구하였다. 현재 국립중앙박물관 학예연구사로 재직 중이다. 한국기와학회 부회장, 한국고대학회 연구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 논저는 『청양 왕진리 가마터』 발굴보고서, 『기와에 담긴 700년의 숨결, 백제와전』 전시도록, 『기와, 공간을 만들다』 전시도록, 『한국 고대 기와 생산유적 자료집』, 「여주 원향사지의 역사적 성격에 대한 일고찰」, 「남한강 유역 출토 고려전기 평기와 고찰」, 「백제 사비기의 공예 기술과 일본 초기불교와의 관계」, 「백제 와전문화의 형성과 전개과정」, 「사비시기 와전문화의 전개와 변천과정」, 「백제 수면문와당에 대한 일고찰」, 「경주 동궁과 월지 출토 귀면와」, 「6~7세기 사비기 백제 막새」, 「한국 고대의 기와, 그리고 가야」, 「일제강점기 부여 부소산사지 발굴조사 출토 기와 고찰」, 「중국 齊와 燕의 기와 제작기법 검토」, 「백제 치미의 특징과 변천」, 「풍납토성 출토 수막새의 현황과 변천에 대한 일고찰」, 「신라 귀면와의 문양 형식과 변천에 관한 일고찰」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