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 복암리유적에서 발견된 백제 목간은 다양한 형태와 내용이 기록되어 있는데, 일본의 문자문화에 상당한 영향을 끼쳤음을 알 수 있다. 이 목간과 함께 일본에서 발견되는 칠지문서는 당시의 역사와 문화를 담고 있어 중요한 유물로 평가되는데, 우리나라에서는 아직까지 출토된 예가 없다. 일본 국립역사민속박물관 히라카와 미나미(平川 南) 선생은 이 칠지문서를 연구하고 분석하여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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發刊辭
「よみがえる古代文書」한국어판에 붙이는 저자 서문
「よみがえる古代文書」韓?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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推薦の言葉
서장 땅 속에 묻혀 있는 정보 -칠지문서 발견 전말기-
Ⅰ. 고대사 속의 옻칠
1. 진귀하게 여겨진 보물
2. 어디에서 생산되고 어떻게 조달되었던 것인가
3. 藤原仲麻呂의 음모와 동북지방의 富
Ⅱ. 칠지문서의 형태와 남는 이유
1. 왜 원형으로 남는 것인가
2. 글자가 남는 패턴
3. 종이의 이음매를 추리하다
Ⅲ. 교과서와 달력
1. 폐기된 교과서
2. 연대를 추리하다-달력 이야기(1)
3. 손톱을 깎는 일에도 날을 가린다-달력 이야기(2)
Ⅳ . 일상생활을 말해 주는 문서
1. 출장지에서의 편지
2. 習書 후
3. 구구단九九算의 보급
4. 생각하지도 못한 가나문서(假名文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