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양은 뜨거우니까 땀도 흘리겠죠?”
“왜 달이 저를 졸졸 따라와요? 밤인데 집에 안 가요?”
아이들의 말과 질문은 때론 무척이나 엉뚱하고도 기발해서 어른들을 깜짝 놀라게 할 때가 있어요. 뛰어난 관찰력과 상상력, 동심을 가진 어린이들은 어른이 전혀 예상치 못한 새로운 시각으로 세상을 보고 표현해 내니까요. 그래서 어린이의 말과 생각은 한 편의 시처럼 예쁘게 느껴져요.
『머리가 좋아지는 그림책 - 상상력』은 기발하고 재미있는 어린이들의 말과 생각을 동물 친구들의 모습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특히 네 컷 만화로 되어 있어, 앞부분 세 컷 그림으로 상황을 판단하고, 뒷부분을 유추해 볼 수 있게 되어 있어요. 뒤에 어떤 기발한 상상력이 펼쳐질지 어린이는 물론 어른들도 서둘러 책장을 넘기게 할 거예요. 책을 읽으면서 자기만의 더 특별한 결론을 상상해 보세요. 책에 나오는 이야기보다 더 넓고 더 기발한 상상의 세계가 여러분 마음속에도 이미 있다는 걸 알게 될 거예요.
Contents
하늘에서 떨어지는 게 뭘까? 9
비가 안 왔으면 좋겠어 11
뭐 하고 놀지? 13
어떻게 날지? 15
세상에서 제일 잘 나는 연 17
왼쪽 구두를 어떻게 쓸까? 19
동굴일까? 21
밧줄을 타고 오르면 무엇이 있을까? 23
안 들리네? 25
번개 맞은 얼룩말 27
머리가 간지러워 29
한 번만 태워 주세요 31
어떤 모양이 될까? 33
눈사람도 춥겠지? 35
이가 아픈 커다란 뱀 37
그림자가 어디로 갔지? 39
도둑은 누굴까? 41
기차놀이 하고 싶어 43
내 꼬리 어때? 45
왜 안 뽑히지? 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