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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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7/22
Pages/Weight/Size 127*188*20mm
ISBN 9788961950527
Categories 인문 > 미학/예술철학
Description
종교, 철학, 사랑, 예술에 관한 쉽고 친절한 강의

헤겔과 니체, 하이데거 사상으로부터 출발해 독일 낭만주의를 계승, 재해석하며 정치철학과 미학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하고 있는 낭시의 책이다. 『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은 프랑스 몽트뢰유 연극센터에서 여섯 살에서 열두 살까지의 남녀 아이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강연들의 기록이다. 낭시는 신, 정의, 사랑, 아름다움을 주제로 하여 아이들에게 종교, 철학, 사랑, 예술에 대하여 강의하고 있다.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강연인 만큼 이 책은 쉽고 친절하다. 독자들은 이 책의 여러 부분에서 아이들의 이해를 돕기 위한 유머와 적절한 예들을 어렵지 않게 만날 수 있다. 특히 매 강연마다 주고받았던 ?질문과 답변?은 낭시의 사상을 더욱 깊이 이해하게 해준다. 이 책의 또 다른 미덕은 사유의 깊이도 놓치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강좌의 기록들을 낭시가 확인하였고, 강연에서 부족하게 설명하였거나 수정할 내용들은 강의록의 시작 부분이나 본문의 주석을 통해 보충하여 내용의 깊이를 더했다. 또한 2002년부터 2009년 사이에 이뤄진 네 번의 강의를 검토함으로써 우리는 낭시 사상의 최신의 흐름을 엿볼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낭시 사상을 이해하기 위한 입문서라는 것도 이 책이 주는 커다란 매력이다.
Contents
머리말

신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정의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사랑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아름다움에 대하여
질문과 답변

발문:예술, 그리고 세계의 다양성에 대하여
옮긴이 후기
장-뤽 낭시에 대하여
찾아보기
Author
장-뤽 낭시,이영선
프랑스 보르도 근처의 코데랑 출신으로 1968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가르쳤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사회주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와 공동체의 문제를 급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이는 동시대의 수많은 사상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크 랑시에르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의 저서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현재는 국립대학연맹에서 철학분야, 그리고 모리스 블랑쇼 연구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문자라는 증서』(필립-라쿠 라바르트와 공저, 1973), 『철학의 망각』(1986), 『무위의 공동체』(1986), 『사유의 무게』(1991), 『코르푸스』(1992), 『세계의 의의』(1993),『뮤즈들』(1994), 『복수적 단수의 존재』(1996), 『이미지의 심연 속에서』(2003), 『데클로지옹』(2005), 『작가의 초상』(2005), 『민주주의의 진실』(2008) 등이 있다.
프랑스 보르도 근처의 코데랑 출신으로 1968부터 프랑스 스트라스부르그 대학에서 철학과 미학을 가르쳤다. 낭시는 독일 낭만주의, 헤겔,니체,하이데거의 철학과 라캉의 사상을 재해석하는 동시에, 독일 낭만주의, 니체와 하이데거의 철학 등 독일사상으로부터 출발해 정치철학과 미학, 예술이론 분야에서 독창적인 사유를 전개했다. 특히 사회주의 몰락 이후에 가능한 공산주의와 공동체의 문제를 급진적으로 다루었으며 이는 동시대의 수많은 사상가들에게 영감의 원천이 되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자크 랑시에르와 함께 프랑스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철학자들 중 한 사람으로 평가받고 있으며, 세계적으로도 그의 저서들이 활발히 연구되고 있다. 현재는 국립대학연맹에서 철학분야, 그리고 모리스 블랑쇼 연구소의 일원으로 활동하고 있다.
주요저서로는 『문자라는 증서』(필립-라쿠 라바르트와 공저, 1973), 『철학의 망각』(1986), 『무위의 공동체』(1986), 『사유의 무게』(1991), 『코르푸스』(1992), 『세계의 의의』(1993),『뮤즈들』(1994), 『복수적 단수의 존재』(1996), 『이미지의 심연 속에서』(2003), 『데클로지옹』(2005), 『작가의 초상』(2005), 『민주주의의 진실』(2008)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