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 재난과 인류의 생존 전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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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11/30
Pages/Weight/Size 152*225*22mm
ISBN 9788961849623
Categories 사회 정치 > 생태/환경
Description
인류 역사를 되돌아보면 수많은 생명과 재산을 앗아가는 자연 재난들이 지구 곳곳에서 계속되어왔다. 가뭄과 홍수, 기아와 질병은 인류의 삶을 끊임없이 위협해왔고, 이에 맞선 사투는 인류 역사의 주를 이룬다. 재난과의 사투는 한편으로 문명 발전의 원동력이 되었고, 과학과 기술의 발달로 이어져 현대 산업사회의 윤택하고 편리한 삶을 가져왔다. 하지만 현대 산업사회는 인간의 탐욕과 무모함, 무지와 부주의가 더해진 새로운 유형의 환경 재난을 맞이하게 되었다. 이 책은 산업화 이후 지금까지 전 세계적으로 일어난 다양한 형태의 환경 재난을 발생 배경과 원인, 전개 과정, 결과와 피해, 후속 대책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 재난 극복 과정에서 나온 환경과학과 기술, 법과 제도, 국제협력과 협약과 같은 생존 전략을 관련 환경 지식과 함께 설명하고 있다. 책의 저술 의도는 과거에 일어난 환경 재난을 바르게 알고 미래를 대비하는 지혜를 갖도록 하기 위함이다. 재난 관리에 책임이 있는 정부, 기업체, 관련 전문가들이 다양한 사례들을 과학적으로 분석하고 배움의 대상으로 삼아야 한다는 것이다. 또 자라나는 청소년들이나 일반인들에게는 현대 산업사회를 살아가는 데 필요한 실용적 환경 지식을 보급하고 환경의 소중함을 알리려고 한다.
Contents
머리말

제1부 백 년 전 환경 재난
런던 콜레라 사건
시카고 장티푸스 사건
아시오 광산 사건

제2부 잿빛 하늘과 숨 막히는 공기
도노라 사건
런던 스모그 사건
로스앤젤레스 스모그 사건
욧카이치 사건
멕시코시티 사건

제3부 죽음의 독이 된 물과 음식
미나마타 사건
워번 지하수 사건
이타이이타이 사건
가네미유 사건
밀워키 사건
니가타 사건
미시간 피비비 사건
체코 블루베이비 사건
힝클리 크롬 사건

제4부 병든 자연과 검은 바다
베트남 고엽제 사건
러브 커낼 사건
타임스비치 사건
달링강 녹조 사건
아스완 댐의 비극
과테말라 적조 사건
아모코카디즈 사건
걸프전 환경 테러

제5부 방사능과 독극물 누출
체르노빌 사건
보팔 사건
고이아니아 사건
스리마일 사건
세베소 사건
제임스강 키폰 사건
라인강 바젤 사건
낙동강 페놀 사건
도카이무라 후쿠시마 사건

제6부 현대인의 위험한 생활환경
필라델피아 재향군인병 사건
리머릭 원전 라돈 사건
가습기 살균제 사건
샌디에이고 전자파 사건

제7부 위기의 지구가 보내는 경고
클리어 호수 사건
스칸디나비아 산성비
요르단강 물 전쟁
사헬 사막화
코코 투기 사건
투발루의 비극 또는 희극
오존층 파괴와 미즐리의 죽음

● 부록
세계 주요 환경사
국내 주요 환경사

● 참고문헌
● 찾아보기
Author
박석순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전)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1983년) 및 박사(1985년) 학위를 받은 후 1988년 한국과학재단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천과 강, 하구와 항만, 호수와 저수지 등의 수질 및 생태계에 관한 수많은 연구 과제를 통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가난과 환경, 환경 재난, 전자파 유해성 등을 주제로 하는 일반인용 저서 및 역서, 그리고 수질관리학, 환경정책법규, 시스템생태학 등에 관한 학술서를 20여 편 출간했으며, 중앙일간지와 전문지에 180여 편의 환경칼럼을 기고했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의 『불편한 사실 -앨 고어가 몰랐던 지구의 기후과학-』 을 번역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분야 최우수상(1979년),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07년),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2013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 연구원과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로 일했으며, 활발한 국제 학술 활동으로 1993년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국제 공동연구 공로패를 받았고, 2009년에는 국제생태계모델학회 기조 강연(캐나다 퀘벡)을 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제11대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녹색성장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연구윤리센터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환경문제연구소장 등으로 일했다.지난 2017년부터 유튜브 ‘펜앤드마이크 진짜 환경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
이화여대 환경공학과 교수, (전)국립환경과학원 원장.
미국 럿거스대학교에서 환경과학 석사(1983년) 및 박사(1985년) 학위를 받은 후 1988년 한국과학재단 해외유치과학자로 귀국하여, 지금까지 다양한 연구 및 저술 활동을 해오고 있다. 하천과 강, 하구와 항만, 호수와 저수지 등의 수질 및 생태계에 관한 수많은 연구 과제를 통해 국내외 주요 학술지에 150여 편의 논문을 게재했다. 가난과 환경, 환경 재난, 전자파 유해성 등을 주제로 하는 일반인용 저서 및 역서, 그리고 수질관리학, 환경정책법규, 시스템생태학 등에 관한 학술서를 20여 편 출간했으며, 중앙일간지와 전문지에 180여 편의 환경칼럼을 기고했다. 그레고리 라이트스톤의 『불편한 사실 -앨 고어가 몰랐던 지구의 기후과학-』 을 번역했다.

서울대학교 재학 중 전국대학생 학술대회에서 기초과학분야 최우수상(1979년), 한국연구재단 이달의 과학기술자상(2007년), 대통령 녹색성장 표창(2013년) 등 다수의 수상 경력을 갖고 있다. 럿거스대학교 환경과학과 박사후 연구원과 프린스턴대학교 토목환경공학과 객원교수로 일했으며, 활발한 국제 학술 활동으로 1993년 뉴저지 주지사로부터 국제 공동연구 공로패를 받았고, 2009년에는 국제생태계모델학회 기조 강연(캐나다 퀘벡)을 했다. 2011년부터 2013년까지 제17대 국립환경과학원 원장을 역임하고, 제11대 (사)한국환경교육학회 회장, 국가교육과학기술자문위원, 대통령녹색성장위원 등으로 활동했으며, 이화여대 연구처장, 산학협력단장, 연구윤리센터장, 기술지주회사 대표이사, 환경문제연구소장 등으로 일했다.지난 2017년부터 유튜브 ‘펜앤드마이크 진짜 환경이야기’를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