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부 작 드라마도 1시간짜리 요약본으로 보는 시대에 아무리 재미있는 책이라도 독서는 지루할 수밖에 없다. 이런 시대에서 시간도, 마음의 여유도 없는 대한민국 청소년들이 문학을 재미있게 접할 수는 없을까? 시작하는 소설, ‘시소’는 이런 고민 끝에 나온 다림의 짧은 소설 시리즈이다.
시작은 쉽고 재밌어야 한다. 소설도 마찬가지다. 100페이지 이내의 짧은 분량과 속도감 넘치는 이야기, 책의 한 장면이 생생하게 펼쳐지는 일러스트로 구성해 보는 재미를 선사한다. 지금 청소년 독자들이 가장 주목하고 관심 가지는 주제로 짧고 강렬한 메시지를 전하며 책을 덮은 뒤 깊은 여운을 남긴다. 쌓여 가는 완독 경험은 청소년들이 앞으로 더 다양한 장르의 책을 알아 가는 데 좋은 거름이 되어 줄 것이다. 깊어지는 독서 경험만큼 넓어진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기를 바라며 ‘시소’ 시리즈가 그 시작에 함께한다.
Author
청예,나솔
매일 늦잠을 자지만 글만큼은 부지런히 쓰는 사람. 『틀니와 싹수』로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에 선정되며 영상화 판권을 계약했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2021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을, 「웬즈데이 유스리치 클럽」으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우수상을 받았다. 『물망초 식당』과 『폭우 속의 우주』로 제1회,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연달아 받았으며, 『이달의 장르소설7』에 「찬란한 죽음」을, 『이달의 장르소설8』에 「엔젤아줄」을 실었다.
매일 늦잠을 자지만 글만큼은 부지런히 쓰는 사람. 『틀니와 싹수』로 2021년 교보문고 스토리크리에이터 4기에 선정되며 영상화 판권을 계약했다. 『초능력이 생긴다면 아빠부터 없애볼까』로 2021년 컴투스 글로벌 콘텐츠문학상 최우수상을, 「웬즈데이 유스리치 클럽」으로 제9회 교보문고 스토리공모전 단편 우수상을 받았다. 『물망초 식당』과 『폭우 속의 우주』로 제1회, 제2회 K-스토리 공모전 최우수상을 연달아 받았으며, 『이달의 장르소설7』에 「찬란한 죽음」을, 『이달의 장르소설8』에 「엔젤아줄」을 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