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약에 우리가 사는 아파트가 ‘시끄러워! 다 나가!’ 하고 소리친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아침부터 밤까지 하루 종일 시끄럽게 하는 사람들 때문에 아파트는 한숨도 잘 수 없었어요. 참다못한 아파트는 버럭 소리를 지르며 사람들을 내쫓아 버리고는 문을 쾅 닫았어요. 열쇠공이 와서 문을 열어 보려 했지만 소용없었어요. 소방관도 출동했지만 마찬가지였어요. 굳게 문을 닫은 아파트를 두고 사람들은 편을 갈라 싸우기 시작했어요. 어떻게 하면 아파트의 화가 풀릴까요? 아파트에서 쫓겨난 사람들은 다시 아파트에 들어갈 수 있을까요?
Author
전은희,이유진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책을 읽으면서 동화를 씁니다.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활짝 열리는 작가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1년 KB창작동화제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2012년 샘터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작인 『열세 살의 콘서트』와 『평범한 천재』, 『웃음 찾는 겁깨비』 , 『왈왈별 토토』 등이 있습니다.
전북 장수에서 태어나 전주에서 살고 있습니다. 귀여운 아이들과 함께 재미난 책을 읽으면서 동화를 씁니다. 어린이들의 이야기에 마음이 활짝 열리는 작가입니다. 무엇보다도 어린이들에게 널리 사랑받는 작품을 쓰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2011년 KB창작동화제에서 장려상을 받았고, 2012년 샘터문학상에 당선되었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2017년 한국안데르센상 동화부문 대상작인 『열세 살의 콘서트』와 『평범한 천재』, 『웃음 찾는 겁깨비』 , 『왈왈별 토토』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