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가 가장 먼저 한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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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3/04
Pages/Weight/Size 210*230*7mm
ISBN 978896177287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세상 모든 것들이 엄마로 보이는 마법에 걸린 것처럼
아이의 세상은 온통 엄마로 꽃 피었어요


세상에 태어난 아이가 가장 처음 한 말은 다름 아닌, ‘엄마’였습니다. 한 번 뱉기 시작한 ‘엄마’는 이제 시시때때로 터져 나와 엄마를 꼼짝 못 하게 만들지요. 아이는 그 한마디로 모든 의사를 표현합니다. 배가 고플 때도, 졸릴 때도, 심심할 때도 조금씩 다른 억양과 크기로 ‘엄마’를 부르지요. 그리고 엄마는 ‘엄마’에 담긴 수십 가지 뜻을 찰떡같이 알아듣습니다. 젖병을 물리고, 잠을 재우고, 놀잇감을 흔들어 주어요. 어디에 있든 한걸음에 달려가 아이에게 사랑을 주곤 하지요.

‘내가 그의 이름을 불러 주었을 때 그는 나에게로 와서 꽃이 되었다.’ 김춘수 시인의 시대로 라면, 아이의 세상은 온통 엄마로 꽃 피지 않았을까요? 아이는 세상 모든 것들이 엄마로 보이는 마법에 걸린 것처럼, 온종일 ‘엄마, 엄마’ 하고 말합니다. 그리고 엄마는 그때마다 아이에게 대답하지요. 자다가도 번쩍 눈이 떠지고, 다른 일을 하다가도 몸이 튀어 나갑니다. 고단할 때도 있지만, 이처럼 힘이 나게 하는 말도 없지요. ‘엄마’라는 꽃의 꽃말은 분명, ‘사랑’일 것입니다.
Author
진선호,낭소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몇 해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좋아하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
부산에서 태어나 자랐고, 몇 해 동안 초등학교에서 아이들을 만났습니다. 좋아하는 글쓰기와 그림 그리기를통해 다양한 이야기를 전하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