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이름은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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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5/03/20
Pages/Weight/Size 228*279*11mm
ISBN 9788961709880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피할 수 없다면, 즐겨라!
-설렘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처음’


〈캐나다 총독 문학상〉 최종후보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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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도 몇 건씩 생성되는 스마트폰 알림이 전부 성가시기만 한 건 아니다. 별 기대 없이 터치하곤 하는 ‘추억 속 오늘’이라는 메시지는 때론 아련하고 뭉클한 순간을 선물하기도 한다. 그 속에는 어느덧 초등학교 입학을 앞둔 아이의 ‘처음’이 고스란히 펼쳐지고 있다. 처음 뒤집기를 했던 날, 처음 배밀이를 했던 날, 첫걸음마를 탔던 날, 처음 두발자전거를 탔던 날….

이렇듯 수많은 ‘처음’이 모여 오늘을 이루었으며 누군가의 역사를 만들어 가고 있다. 하지만 그 모든 과정 속에는 타인으로서는 짐작할 수 없을 만큼의 두려움과 걱정, 설렘이 함께였음을 알기에 또 다른 ‘처음’을 앞두고 있는 지금 아이의 마음은 어떨까 헤아려 보게 된다.

『선생님 이름은 ㅅ』은 학생이라면 누구도 피해 갈 수 없는 신학기 첫날에 대한 그림책이다. ‘ㅅ’이라는 단서만 남긴 채 끝끝내 나타나지 않는 담임 선생님은 도대체 누구일까 궁금증을 자아내며 아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한다. 또, 선생님이 없는 교실에서 환호하며 자유를 누리는 아이들의 발랄한 모습은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으로 밤잠을 쉽게 이루지 못하는 아이들에게 안도를 넘어 설렘을 느끼게 하기에 충분하다.

『선생님 이름은 ㅅ』 속에 녹아든 작가의 유머와 재치에 빠져들다 보면, 아이들은 어느새 낯선 환경에 대한 두려움 따위는 저 멀리 떨쳐 버리고 학교생활에 대한 기대감으로 설렐 것이다.
Author
모니카 아르날도,신형건
모니카 아르날도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의 쓰레기통에는 너구리와 반쯤
먹은 치즈 버거가 가득했습니다.(하지만, 빛나는 씨앗은 없었다.)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지 않을 때는 많은 시간을 "내가 그 야생 동물을 쓰다듬을 수 있을까?"와 "왜 안 될까?"와 같은 깊은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이후로 여러 그림책을 쓰고 삽화를 그렸고, 지금은 너구리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퀘벡에서 살고 있습니다.
모니카 아르날도는 캐나다 온타리오에서 태어났습니다. 그곳의 쓰레기통에는 너구리와 반쯤
먹은 치즈 버거가 가득했습니다.(하지만, 빛나는 씨앗은 없었다.) 어린 시절 그림을 그리거나 책을 읽지 않을 때는 많은 시간을 "내가 그 야생 동물을 쓰다듬을 수 있을까?"와 "왜 안 될까?"와 같은 깊은 질문들에 대해 생각하며 보냈습니다. 이후로 여러 그림책을 쓰고 삽화를 그렸고, 지금은 너구리가 프랑스어를 사용하는 퀘벡에서 살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