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네의 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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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4/02/20
Pages/Weight/Size 135*205*26mm
ISBN 9788961709231
Categories 어린이 > 5-6학년
Description
아이와 어른이 함께하는 세계 고전 산책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제20권 『안네의 일기』 출간


오랜 세월이 흘러도 고전이 우리 곁에 여전히 남아 있는 까닭은 무엇일까? 세상이 아무리 바뀌어도 변치 않는 우리 삶의 원형과 본질이 고스란히 담겨 있기 때문일 것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은 우리 부모 세대의 필독서였고, 그 이전부터 끊임없이 읽혀온 고전들과 더불어 세계 각국의 숨겨진 보물 같은 명작들을 하나하나 찾아내어 독자들에게 소개한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 제20권으로, 제2차 세계대전 당시의 생활상을 한 소녀의 눈으로 생생히 기록한 『안네의 일기』가 새로이 출간되었다. 『안네의 일기』는 전쟁과 유대인 박해, 은신처 생활에서 겪은 어려움과 공포, 그리고 끝내 포기하지 않은 꿈과 희망을 섬세하게 묘사한 기록물이다.

〈보물창고 세계명작전집〉으로 새로이 출간된 『안네의 일기』는 단지 작품만을 읽는 책이 아니다. 결코 적지 않은 책의 분량에 부담을 느끼지 않고 잘 소화할 수 있도록, 작가 소개·작품 해설·사진·그림 등 풍부한 자료를 덧붙여 읽는 즐거움과 보는 즐거움까지 배가하였다.
Contents
제1장 키티와의 만남
제2장 피신
제3장 은신처 생활에 익숙해지기
제4장 어른들은 몰라
제5장 두려움
제6장 새로운 식구
제7장 은신처의 갈등
제8장 시간 죽이기
제9장 희망
제10장 일상
제11장 갈등
제12장 불안
제13장 지상의 천국인가, 절망의 나락인가
제14장 엄마
제15장 첫사랑
제16장 고마운 사람들
제17장 봄 그리고 청춘
제18장 자매
제19장 나의 미래
제20장 위기의 순간
제21장 첫 키스
제22장 아빠와 딸
제23장 알 수 없는 세상
제24장 어두운 미래
제25장 상륙 작전
부록 -전쟁과 박해의 소용돌이 속에 피어난 한 줄기 희망
Author
안네 프랑크,원유미,최지현
1929년 독일의 상업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대인 은행가 오토 프랑크와 어머니 에디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디트는 독실한 개혁파 유대교 신자였다. 안네는 언니 마르고트와 함께 어려서부터 시나고그에서 유대교 신앙을 배웠다. 1938년 이후 나치는 유대인들을 유럽 사회에서 소외시키기 위해 학교 진학에서도 차별을 했다. 이 때문에 안네는 몬테소리 학교에서 개별 자유 수업을 받고 유대인 중학교에 진학하였다.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자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네덜란드에까지 반유대법이 도입되자 1942년부터 독일 군대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숨어 지냈다.

안네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안네 가족에게 전해졌다. 일기를 쓰며 두려움을 달래고 희망을 가졌지만, 1944년 8월 4일 독일 비밀경찰이 안네 가족을 찾아냈고, 그들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결국 연합국이 승리를 거두기 두 달 전인 1945년 3월 안네는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로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영양실조와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이 끝난 뒤 1947년, 『안네의 일기』가 출간되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
1929년 독일의 상업 도시 프랑크푸르트에서 유대인 은행가 오토 프랑크와 어머니 에디트 사이에서 태어났다. 에디트는 독실한 개혁파 유대교 신자였다. 안네는 언니 마르고트와 함께 어려서부터 시나고그에서 유대교 신앙을 배웠다. 1938년 이후 나치는 유대인들을 유럽 사회에서 소외시키기 위해 학교 진학에서도 차별을 했다. 이 때문에 안네는 몬테소리 학교에서 개별 자유 수업을 받고 유대인 중학교에 진학하였다. 히틀러가 정권을 장악하자 가족과 함께 네덜란드로 이주했다. 네덜란드에까지 반유대법이 도입되자 1942년부터 독일 군대를 피해 가족들과 함께 숨어 지냈다.

안네가 일기를 쓰기 시작한 지 2년이 지났을 무렵 제2차 세계대전에서 연합군이 노르망디 상륙 작전에 성공했다는 소식이 안네 가족에게 전해졌다. 일기를 쓰며 두려움을 달래고 희망을 가졌지만, 1944년 8월 4일 독일 비밀경찰이 안네 가족을 찾아냈고, 그들은 폴란드 아우슈비츠 수용소로 끌려갔다. 결국 연합국이 승리를 거두기 두 달 전인 1945년 3월 안네는 열여섯 살의 어린 나이로 베르겐벨젠 수용소에서 영양실조와 장티푸스로 세상을 떠났다. 전쟁이 끝난 뒤 1947년, 『안네의 일기』가 출간되며 세상에 널리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