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마음은 무슨 모양일까? 또 무슨 색깔일까?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에서 찾아보자!
하루에 열두 번도 넘게 바뀌는 기분에 우리는 어찌할 줄 모르며 살아간다. 그때그때 달라지는 그 감정들을 어떻게 알아차리고 표현할 수 있을까? 아이들뿐 아니라 어른들조차도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보물창고 [I LOVE 그림책] 컬렉션으로 새로 출간된 『내 마음의 색깔들』은 때때로 자신의 마음을 이해하기 힘든 아이들에게 다정한 목소리로 말을 건넨다. 네가 느끼는 여러 감정에 각각 이름을 붙이고, 네 마음의 색깔을 스스로 알아보라고.
그림책 『내 마음의 색깔들』은 한 아이의 마음속에 있는 다양한 감정을 사랑스러운 이야기와 상상력 넘치는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다. 각 책장에 있는 아이의 마음은 하트 모양으로 오려져 있는데, 책장을 넘기면 그 하트 모양이 점점 더 작아지면서, 무지개 빛깔의 색색 층이 양파처럼 한 겹씩 벗겨지는 것처럼 보인다. 이는 마치 아이의 마음속 깊은 곳으로 서서히 들어가는 느낌이 들게 한다. 이 과정을 통해 아이는 용감하고, 화나며, 차분하고, 우울하며, 슬프고, 또 기쁜 자신의 감정들을 스스로 알게 된다.
이 그림책을 보는 독자들도 책장을 넘기는 재미를 느끼는 동안, 그 모양과 색깔은 제각기 다르지만 모두 내가 가진 소중한 마음이라는 의미를 저절로 깨닫게 된다. 책 속의 아이가 마음속에 있는 것들을 하나하나 꺼내며 차분히 들려주는 이야기는 아이들에게 많은 공감을 불러일으키며, 각자 자신의 마음을 찬찬히 들여다볼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
Author
조 위테크,크리스틴 루세,마술연필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이자 언론인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며, 프랑스 에로에 산다.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틴 루세와 함께 『내 마음의 색깔들』 『무서운 게 너무 많아』 『아빠의 두 팔』 등 많은 그림책을 펴냈다.
여러 권의 책을 출판한 작가이자 언론인이자 영화 시나리오 작가이며, 프랑스 에로에 산다. 일러스트레이터 크리스틴 루세와 함께 『내 마음의 색깔들』 『무서운 게 너무 많아』 『아빠의 두 팔』 등 많은 그림책을 펴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