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로 삶은 엉망진창인 것만 같다. 어떻게 대해야 할지 알 수 없는 사람들도 주위에 종종 있고, 어떻게 같이 살아가야 할지 도무지 알 수 없는 가족들이나, 혹은 우리를 죽을 만큼 무섭게 만드는 마음속 감정들도 있다. 그런 순간에 “결코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라고 뜨거운 위로를 건네주는 이야기가 바로 여기 있다. [에프 그래픽 컬렉션]으로 마이크 큐라토의 그래픽노블 『플레이머』가 출간되었다. 보이스카우트 캠프에 참가한 소년 ‘에이든’이 겪는 외로움과 자신의 정체성을 스스로 인정하고 받아들이기까지의 지난한 과정을 섬세한 심리 묘사와 촘촘한 연출로 그려 냈다. 이 책은 작가의 어린 시절 경험을 바탕으로 하여 픽션이 덧입혀진 자전적 작품으로, 마이크 큐라토가 처음으로 선보이는 그래픽노블이다.
『플레이머』는 ‘람다 문학 상’에 이어 ‘골든 카이트 상’까지 연달아 수상했으며, 여러 저널의 주목을 받았다. 매혹적인 일러스트와 현실감 있는 스토리를 통해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 탐구와 수용의 길을 찬찬히 열어 나가는 이 그래픽노블은 ‘나 자신’에게 건네는 진심 어린 위로를 이끌어 내고, 마침내 독자들의 깊은 공감을 불러일으킨다.
Author
마이크 큐라토,조고은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시리즈의 창작자이다. J.J.오스트리안의 , 마가리타 앵글의 의 삽화를 그려 찬사를 받았다. 10년 이상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경력도 있다. 현재 메사추세츠의 노샘프턴에 살고 있다. mikecurato.com을 방문하면 마이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
어린이 독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은 <Little Elliot> 시리즈의 창작자이다. J.J.오스트리안의 <Worm Loves Worm>, 마가리타 앵글의 <All the Way to Havana>의 삽화를 그려 찬사를 받았다. 10년 이상 그래픽 디자이너로 일한 경력도 있다. 현재 메사추세츠의 노샘프턴에 살고 있다. mikecurato.com을 방문하면 마이크에 대해 더 많은 정보를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