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로워하는 반려견에게도 친구가 꼭 필요해!
강아지 공원에서 펼쳐지는 『착한 강아지 로지』의 좌충우돌 해프닝
인구가 고령화되고 1인가구가 늘면서 반려동물을 키우는 이들이 점차 많아지고 있다. 2020년 현재, 인구의 30%에 달하는 1,500만 명가량이 반려동물과 같이 살고 있으며, 이 반려동물을 가족처럼 귀중한 존재로 여기는 ‘펫팸족(pet+family)’ 또한 계속 늘고 있다. 이 그림책 『착한 강아지 로지』에 등장하는 ‘조지 아저씨’도 바로 이 펫팸족 중 한 명이다. 조지 아저씨에겐 귀여운 반려견 ‘로지’가 있는데, 이들은 먹고 자고 쉬고 산책하는 것 모두를 동반자처럼 함께하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로지가 눈에 띄게 시무룩해진다. 로지에게도 조지 아저씨가 있지만, 로지는 가끔씩 외로움을 느낀다. 빈 밥그릇 속에 비춰지는 또 다른 개에게 말을 걸어도, 하늘에 떠 있는 강아지 모양 구름을 향해 인사를 해도 돌아오는 답이 없기 때문이다. 축 처진 로지를 본 조지 아저씨는 로지에게 친구를 만들어 주기로 결심하고, 함께 강아지 공원으로 향한다. 『착한 강아지 로지』는 이 강아지 공원을 무대로 로지가 친구들을 사귀면서 벌어지는 좌충우돌 해프닝을 담은 작품이다.
Author
케이트 디카밀로,해리 블리스,신형건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에서 태어나 플로리다에서 어린 시절을 보냈다. 플로리다 대학에서 영문학을 공부한 후,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애니메이션으로도 제작된 『생쥐 기사 데스페로』로 2004년 뉴베리 상을 수상했으며, 『에드워드 툴레인의 신기한 여행』으로 2006년 보스턴 글로브 혼 북 상을 수상했다. 『초능력 다람쥐 율리시스』로 2014년 또 한 번 뉴베리 상을 수상하며, 사랑, 우정, 기적 등 사람의 마음이 품은 소중한 가치들을 놀라운 스토리텔링으로 들려주는 저력을 다시금 보여 주었다. 그 밖에 쓴 책으로 『마술사의 코끼리』, 『우리의 영웅 머시』, 『머시의 신나는 토요일』 등이 있으며, 디카밀로의 책들은 전 세계 41개 언어로 번역되었다. 현재 "미국에서 가장 사랑받는 작가”로 평가되며, ‘미국 청소년 문학 대사’로 선정되어 이야기의 힘을 전하는 활동을 펼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