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76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났다.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과 왕립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책 만들기를 좋아했던 그는 시몬 레아와 함께 독립출판사 '카바농 프레스'를 설립하고 『FIRST』(2001)를 출간한다. 이후로도 계속 독립출판에서 활동하여 총 여덟 작품을 발표한다. 졸업 후에는 『가디언』, 『뉴욕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표지 일러스트와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 짧은 칸에 집약적으로 의미와 상징을 내포해야 하는 카툰 장르는 톰 골드의 작품 세계와 너무 잘 어울렸다. 시니컬한 메시지, 무미건조한 대화, 그리고 정형화된 인식에 대한 재조명은 크게 주목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카투니스트로 자리매김한다.
2012년, 톰 골드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캐나다의 'D&Q' 출판사와 『골리앗』을 발표하고, 2016년에는 우리가 상상해 온 '달나라'에 대한 동심을 철저히 파괴지만 다시금 '어른의 달나라'를 꿈꾸게 만드는 작품인 『달과 경찰』을 발표한다.
톰 골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거대한 로봇』, 『당신들은 내 제트팩을 보고 질투하는 것뿐이야』, 『카프카와 빵 굽기』 등이 있는데, 2018년에 『카프카와 빵 굽기』로 만화계의 아카데미 상인 ‘아이스너 상’을 수상한다. 톰 골드 작가는 카투니스트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정기적으로 대형 출판사가 아닌 자신의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 소소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
1976년 스코틀랜드 애버딘셔에서 태어났다. 영국 에든버러 예술대학과 왕립 예술학교에 입학하여 일러스트레이션을 전공했다. 대학 시절, 핸드메이드 방식으로 책 만들기를 좋아했던 그는 시몬 레아와 함께 독립출판사 '카바농 프레스'를 설립하고 『FIRST』(2001)를 출간한다. 이후로도 계속 독립출판에서 활동하여 총 여덟 작품을 발표한다. 졸업 후에는 『가디언』, 『뉴욕타임스』, 『뉴 사이언티스트』에서 표지 일러스트와 카툰 연재를 시작했다. 짧은 칸에 집약적으로 의미와 상징을 내포해야 하는 카툰 장르는 톰 골드의 작품 세계와 너무 잘 어울렸다. 시니컬한 메시지, 무미건조한 대화, 그리고 정형화된 인식에 대한 재조명은 크게 주목받았고, 얼마 지나지 않아 세계적인 카투니스트로 자리매김한다.
2012년, 톰 골드는 수준 높은 작품으로 전 세계 독자들의 신임을 얻고 있는 캐나다의 'D&Q' 출판사와 『골리앗』을 발표하고, 2016년에는 우리가 상상해 온 '달나라'에 대한 동심을 철저히 파괴지만 다시금 '어른의 달나라'를 꿈꾸게 만드는 작품인 『달과 경찰』을 발표한다.
톰 골드의 대표적인 작품으로는 『거대한 로봇』, 『당신들은 내 제트팩을 보고 질투하는 것뿐이야』, 『카프카와 빵 굽기』 등이 있는데, 2018년에 『카프카와 빵 굽기』로 만화계의 아카데미 상인 ‘아이스너 상’을 수상한다. 톰 골드 작가는 카투니스트로 큰 성공을 거두었음에도 정기적으로 대형 출판사가 아닌 자신의 출판사에서 직접 책을 만들어 독자들과 소소한 소통을 계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