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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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7889617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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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0/01/30
Pages/Weight/Size 203*254*15mm
ISBN 9788961707312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책도, 공도, 노래도, 시간도, 산들바람도, 이야기도… 이 세상은
우리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것투성이다!


나눔이란 무엇일까? 언제부턴가 우리는 ‘나눔’이란 말에 ‘자원봉사’나 ‘기부’ 같은 것을 떠올리게 되었다. 선한 마음으로 타인에게, 특히 소외된 이들에게 베푸는 행위가 당위로 여겨지고 사회 운동으로 강조되던 시대의 산물일 것이다. 그러다 보니 우리 일상에서 언제든 할 수 있는 소박한 나눔의 가치는 뒷전으로 밀려난 느낌이다.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를 펼치면, 그동안 우리가 잊고 지내던 아주 작고 소박한 나눔의 목록들이 끝없이 펼쳐진다. 파이나 수박 같은 음식을 쪼개고 나누듯이 우리가 나눌 수 있는 것들은 세상 도처에, 우리 일상 곳곳에 널려 있다. 책도, 공도, 나무도, 노래도, 시간도, 산들바람도, 시냇물도, 이야기도, 포옹도, 하늘도, 빛도…… 이 세상은 우리 모두 함께 나눌 수 있는 것투성인 것이다. 나눔의 대상은 유무형의 것들을 초월하며 모두모두 우리 곁에, 바로 우리 일상 속에 있기 때문이다. 그리고 그 나눔은 끝이 없는 것이어서 빵의 마지막 한 조각까지도, 그 부스러기조차도 나눌 가치가 있는 것으로 이어진다.
Author
스테파니 파슬리 레드야드,제이슨 친,신형건
작가이자 시인으로, 버몬트 예술대학에서 글쓰기 분야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2018년 첫 번째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가 나왔지요. www.stephanieledyard.com
작가이자 시인으로, 버몬트 예술대학에서 글쓰기 분야 예술 석사 학위를 받았어요. 2018년 첫 번째 그림책 『파이는 나눔을 위한 거야』가 나왔지요. www.stephanieledyard.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