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분석 입문』은 1915~1916년과 1916~1917년, 두 번에 걸쳐 의과대학생와 일반인을 대상으로 강연했던 내용을 정리한 책이다. 프로이트의 강연은 익숙하지 않은 새로운 개념들을 점진적으로 펼쳐나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다. 우선 우리가 일상에서 흔히 접하는 꿈, 실수, 말실수와 같은 경험을 예로 들며 호기심을 자극한다. 독자들은 그의 안내를 따라 무의식의 존재와 그것이 우리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조금씩 파악하면서 심리현상에 대한 더 깊은 이해로 나아가게 된다.
Contents
책을 읽기 전에 … 12
제1부 실수 행위의 심리
첫 번째 강의 - 소개 … 20
두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 … 31
세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계속) … 42
네 번째 강의 - 실수 행위의 심리(결론) … 56
제2부 꿈
다섯 번째 강의 - 여러 가지 어려움과 일차 접근 … 70
여섯 번째 강의 - 꿈 해석의 전제와 기법 … 84
일곱 번째 강의 - 외현적 꿈 내용과 잠재적 꿈 사고 … 94
여덟 번째 강의 - 어린이의 꿈 … 105
아홉 번째 강의 - 꿈 검열 … 113
열 번째 강의 - 꿈의 상징성 … 123
열한 번째 강의 - 꿈 작업 … 133
열두 번째 강의 - 꿈 사례 분석 … 138
열세 번째 강의 - 고대의 잔재와 유아성 … 149
열네 번째 강의 - 소망 충족 … 158
열다섯 번째 강의 - 의문점과 비판 … 166
제3부 신경증에 관한 일반 이론
열여섯 번째 강의 - 정신분석과 정신의학 … 176
열일곱 번째 강의 - 증상의 의미 … 185
열여덟 번째 강의 - 외상에 대한 고착(固着)-무의식 … 193
열아홉 번째 강의 - 저항과 억압 … 199
스무 번째 강의 - 인간의 성생활 … 207
스물한 번째 강의 - 리비도의 발달과 성적 조직 … 218
스물두 번째 강의 - 발달과 퇴행 이론-병인론 … 231
스물세 번째 강의 - 증상 발전 … 242
스물네 번째 강의 - 일반적인 신경 질환 … 250
스물다섯 번째 강의 - 공포와 불안 … 258
스물여섯 번째 강의 - 전이 … 267
스물일곱 번째 강의 - 분석 요법 … 277
부록 … 287
옮긴이의 후기 … 304
Author
프로이트,최석진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
1896년 '정신분석'이라는 말을 처음으로 소개함으로 정신분석학 발전의 계기를 마련한 인간 정신의 탐구자이다. 그는 현대 사상에 코페르니쿠스적인 대전환을 가져온 위대한 사상가로서 무의식 세계를 개척하여 아인슈타인과 더불어 20세기의 양대 산맥으로 불리고 있다.
1856년 오스트리아-헝가리 제국 모라비아 프라이베르크에서 태어난 프로이트는 신경 해부학, 신경 생리학 분야에서 놀라운 업적을 쌓으면서 그의 연구 활동을 시작하였다. 1873년 빈 의과대학에서 생리학을 전공했던 그의 삶은 1885년 프랑스 파리로 유학을 떠나면서 전환점을 맞이한다. 프로이트는 그곳에서 히스테리 환자들을 치료하며 심리와 신체 관계의 문제를 파고들기 시작했고, 이를 토대로 1896년에 ‘정신분석’이라는 이론을 정립한다. 처음에는 단순하게 신경증 환자들의 정신을 탐구하면서 그들을 치료하는 것으로 시작되었지만 곧 정신분석학은 건강하건 병들었건 관계없이 정신 전반에 관한 지식을 탐구하는 매개 학문으로 자리하게 되었다. 프로이트는 어린 시절의 정상적인 성적 발달 단계를 설명하고, 주로 꿈의 해석에 근거를 두어 인간의 일상적인 생각과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무의식적인 힘들을 발견해 냈다. 그는 인간의 정신을 분석하기 위한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도구를 최초로 찾아낸 사람이다. 1938년 나치의 탄압을 피해 런던으로 망명했던 그는 1923년에 얻은 구강암이 재발하여,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1989년 9월 23일 생을 마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