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론, 전문가의 탄생 (큰글자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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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1/30
Pages/Weight/Size 188*257*20mm
ISBN 9788961673273
Categories 사회 정치 > 언론학/미디어론
Description
100년 전부터 활용된 홍보 교과서

1923년에 출간된 이 책은 오랫동안 여론 사용설명서 또는 홍보 교과서로 활용되고 있다. ‘여론’과 ‘홍보’에 대한 정의가 명확하지 않았던 시대에 여론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공유되는지를 명확하게 밝히는 독창적인 작품으로 기업과 정부가 대중의 태도에 영향을 끼치기 위해 활용해야 하는 원칙들을 규정하고 있다. 당시에는 새로운 직업이었던 ‘홍보고문’의 입문서인 이 책은 홍보전문가가 의뢰인의 이익을 대신하여 여론을 형성하기 위해 활용하는 ‘도구들과 기법들’을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여론에 대한 심리학과 사회학의 다양한 연구 결과들과 더불어 자신의 경험에 근거한 다양한 실제 적용사례들이 흥미진진하게 제시되어 있다.
Contents
서문…18

제1부 활동 범위와 기능

제1장 홍보고문의 활동 범위 … 22
제2장 홍보고문의 중요성 … 44
제3장 특별 변호인의 기능 … 59

제2부 집단과 군중

제1장 여론의 구성 요소들 … 68
제2장 여론을 바꿀 수 있을까? … 76
제3장 여론을 만드는 집단과 여론의 상호작용 … 84
제4장 상호작용하며 여론을 결정하는 세력의 힘 … 93
제5장 대중적 동기에 대한 이해 … 03
제6장 대중의 변화를 이끄는 집단과 군중의 기본 구조 … 116
제7장 이런 원칙들의 적용 … 124

제3부 홍보의 기술과 방법

제1장 확립된 의사소통 매체를 통해서만 다가설 수 있다 … 130
제2장 사회의 겹치는 집단 구조와 지속적인 집단의 이동,
인간 본성의 변화하는 조건 … 143
제3장 집단의 관점을 변화시키는 방법 … 168

제4부 도덕적인 관계

제1장 의사소통 매체들과 홍보고문의 관계 … 178
제2장 특별한 주선자로서 대중에 대한 책임 … 206

부록 1: 에드워드 버네이즈에 대하여 … 218
부록 2: 군중심리와 여론 연구자들 … 224
Author
에드워드 버네이즈,권혁
1891년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92년 미국의 뉴욕시로 이주했으며 새롭게 정착한 뉴욕에서 곡물 수출업자로 성공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코넬대학에 입학하여 농업학을 전공했다. 1912년 졸업 후 뉴욕시 농산물거래소에서 잠시 곡물유통을 했지만, 곧 친구와 함께 의학평론 잡지인 〈메디컬 리뷰 오브 리뷰스〉의 공동편집자가 되어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전쟁 지원을 위한 선전기관인 미국 연방정보위원회(CPI)에서 활동했다. 미국시민을 대상으로 전쟁을 ‘민주주의를 위해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적극적으로 포장하여 알렸다. 시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여 전쟁 자금 확보를 위한 애국채권 판매와 청년들의 징집을 위한 포스터 제작 등 그의 활동은 미래의 전쟁에서 심리전에 활용되는 전략의 기본이 되었다.

1919년 아내인 도리스 플라이슈만과 함께 홍보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최초로 ‘홍보고문(Public Relations Counsel)’이라는 직함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사회과학과 심리학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주적이며 집합적인 집단의 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프로파간다의 거리낌 없는 지지자가 되었다. 1923년부터 뉴욕대학교에서는 최초로 ‘홍보’라는 교과과정을 개설했으며, 1990년대까지 홍보의 활발한 대변인이자 옹호자로서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이 분야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론, 전문가의 탄생Crystallizing Public Opinion>(1923)을 비롯해 <프로파간다Propaganda>(1928) <홍보Public Relations>(1952) <여론 속의 당신의 미래Your Future in Public Relations>(1961)가 있으며, 홍보에 대한 정의로 자주 인용되는 <합의의 기술Engineering of Consent>(1955) 등이 있다. 1999년 언론인 래리 타이가 쓴 그의 전기 <조작의 아버지The Father of Spin>가 출간되었으며, 2002년에는 영국의 BBC에서 다큐멘터리 <자아의 세기The Century of the Self>를 방영했다. 미국의 잡지 라이프는 1990년에 그를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인 100명’에 선정했으며, 1995년 그가 사망했을 때, 언론에서는 그를 ‘현대 홍보의 아버지’로 표현했다.
1891년 오스트리아 빈의 유대인 가정에서 태어났다. 1892년 미국의 뉴욕시로 이주했으며 새롭게 정착한 뉴욕에서 곡물 수출업자로 성공한 아버지의 뜻에 따라 코넬대학에 입학하여 농업학을 전공했다. 1912년 졸업 후 뉴욕시 농산물거래소에서 잠시 곡물유통을 했지만, 곧 친구와 함께 의학평론 잡지인 〈메디컬 리뷰 오브 리뷰스〉의 공동편집자가 되어 언론 활동을 시작했다.

미국이 제1차 세계대전에 참전하면서 전쟁 지원을 위한 선전기관인 미국 연방정보위원회(CPI)에서 활동했다. 미국시민을 대상으로 전쟁을 ‘민주주의를 위해 세상을 안전하게 만드는’ 과정으로 적극적으로 포장하여 알렸다. 시민들의 애국심을 자극하여 전쟁 자금 확보를 위한 애국채권 판매와 청년들의 징집을 위한 포스터 제작 등 그의 활동은 미래의 전쟁에서 심리전에 활용되는 전략의 기본이 되었다.

1919년 아내인 도리스 플라이슈만과 함께 홍보전문 회사를 설립했다. 최초로 ‘홍보고문(Public Relations Counsel)’이라는 직함을 내걸고 활동을 시작했다. 그는 사회과학과 심리학의 이론을 적극적으로 도입하여 민주적이며 집합적인 집단의 조작을 위한 수단으로 프로파간다의 거리낌 없는 지지자가 되었다. 1923년부터 뉴욕대학교에서는 최초로 ‘홍보’라는 교과과정을 개설했으며, 1990년대까지 홍보의 활발한 대변인이자 옹호자로서 많은 저서를 출간했다. 이 분야의 발전에 가장 큰 영향을 끼친 <여론, 전문가의 탄생Crystallizing Public Opinion>(1923)을 비롯해 <프로파간다Propaganda>(1928) <홍보Public Relations>(1952) <여론 속의 당신의 미래Your Future in Public Relations>(1961)가 있으며, 홍보에 대한 정의로 자주 인용되는 <합의의 기술Engineering of Consent>(1955) 등이 있다. 1999년 언론인 래리 타이가 쓴 그의 전기 <조작의 아버지The Father of Spin>가 출간되었으며, 2002년에는 영국의 BBC에서 다큐멘터리 <자아의 세기The Century of the Self>를 방영했다. 미국의 잡지 라이프는 1990년에 그를 ‘20세기의 가장 중요한 미국인 100명’에 선정했으며, 1995년 그가 사망했을 때, 언론에서는 그를 ‘현대 홍보의 아버지’로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