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 아빠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어요
과거의 시간을 따뜻하게 바라보는 시선, 그 가슴 뭉클한 감동
아이들은 엄마는 처음부터 엄마, 아빠는 처음부터 아빠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이승은, 허헌선 작가는 ‘엄마, 아빠에게도 어린 시절이 있었고, 그 시절의 추억이 있다.’라고 말합니다. 본 시리즈 속에 들어 있는 엄마, 아빠의 어렸을 적 모습은 지금 우리 아이들 모습과 똑 닮아 있습니다. 엄마, 아빠도 어렸을 적엔 세수하기 싫다고 칭얼거리기도 했고, 시장에서 빙수며 뻥튀기 같은 주전부리를 사 달라고 조르기도 했습니다. 만화책에 빠져 있을 때면 부르는 소리도 못 듣기 일쑤였고, 교실에서 떠들다가 선생님께 걸려 복도에서 손들고 벌을 서기도 했습니다. 아이들은 그 시절 엄마, 아빠의 모습을 보며 조금은 낯설고, 조금은 친근하고 그래서 신기합니다. 부모 또한 아이와 함께 책을 읽으며 자신의 어린 시절로 되돌아보며 즐거운 추억에 빠질 수 있습니다. 아이와 부모가 상대의 입장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한걸음 더 나아가 ‘행복한 소통’을 도와주는 착한 책이랍니다.
Author
이승은,허헌선,유동영
인형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딸 아이의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인형을 지금까지 만들고 있다. <어린이 마을>, <엄마 어렸을 적엔>이란 주제로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고, 특히 1996년도 전시회에서는 전국 관객 130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집 《엄마 어렸을 적엔》, 수필집 《다음 정거장은 희망역입니다》, 그림책 《눈사람》 《똥 푸는 날》 《서랍 속의 만화책》 등이 있다.
인형작가로 활동하고 있다. 홍익대 서양화과를 졸업했고, 딸 아이의 장난감을 만들기 위해 시작한 인형을 지금까지 만들고 있다. <어린이 마을>, <엄마 어렸을 적엔>이란 주제로 수차례 전시회를 열었고, 특히 1996년도 전시회에서는 전국 관객 130만 명이라는 진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사진집 《엄마 어렸을 적엔》, 수필집 《다음 정거장은 희망역입니다》, 그림책 《눈사람》 《똥 푸는 날》 《서랍 속의 만화책》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