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학의 정치철학은 최근 중국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으로 활발하게 논의되는 주제이다. 이 책은 오늘날 논의되고 있는 현대유학의 주요 관점과 주제를 이해하기 쉽게 소개하고, 특히 진보적 유학이 현대사회의 문제에 대한 설득력 있는 대안이 될 수 있는 이유를 보여준다. 정치 이론이나 현대 정치에 관심 있는 독자들은 현대유학이 과거의 유물이 아니라, 현재의 도전에 대응하며 우리 모두가 배울 수 있는 중요한 통찰을 제공하는 사상임을 알게 될 것이다. 이 책은 철학자와 일반 시민 모두가 진보적 유학의 통찰을 분명하게 이해할 수 있도록 한다.
Contents
한국어판 서문
서문
1장 서론: 진보적 유학 문맥화하기
2장 자기규제: 윤리와 정치의 간접적 연결
3장 권위를 재고하고 권위주의 거부하기: 사람들에게 목소리 부여하기
4장 법치와 덕 정치를 논함: 장스자오, 머우쭝싼 그리고 현대
5장 천하 만물의 권리: 인권과 현대유학
6장 윤리도 법도 아닌 유학적 예
7장 덕, 정치, 사회 비평: 억압 없는 존중을 향하여
8장 결론: 유학의 덕-예-정치의 형태
참고 문헌
옮긴이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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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uthor
스티븐 앵글,백민정,김선중
웨슬리언대학교에서 맨스필드 프리먼 동아시아학과 교수이자 철학과 교수로 1994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교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발전에 주목하면서 유교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다수의 국제 펠로우십과 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중국-서양철학 비교연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Growing Moral: A Confucian Guide to Life(Oxford, 2022), Progressive Confucianism and Its Critics: Dialogues from the Confucian Heartland(Routledge, 2024, Yutang Jin 공저)를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썼다. 앵글 교수는 1980년대 예일대학교 신입생 시절 중국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이후 중국어 학습에 몰두하여 미시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학생들의 평가는 “12세기 신유학을 공부할 때도 그의 수업이 자신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고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
웨슬리언대학교에서 맨스필드 프리먼 동아시아학과 교수이자 철학과 교수로 1994년부터 학생들을 가르치고 있다. 유교의 역사와 현재, 미래의 발전에 주목하면서 유교 철학을 연구하고 강의한다. 다수의 국제 펠로우십과 상을 수상했으며, 국제 중국-서양철학 비교연구학회의 회장을 역임했다. Growing Moral: A Confucian Guide to Life(Oxford, 2022), Progressive Confucianism and Its Critics: Dialogues from the Confucian Heartland(Routledge, 2024, Yutang Jin 공저)를 비롯한 다섯 권의 책을 썼다. 앵글 교수는 1980년대 예일대학교 신입생 시절 중국에 대한 열정을 발견하고, 이후 중국어 학습에 몰두하여 미시간 대학교에서 철학박사 학위를 받았다. 그가 가장 좋아하는 학생들의 평가는 “12세기 신유학을 공부할 때도 그의 수업이 자신의 삶에 실제로 적용되고 도움이 된다”는 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