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아, 얼른 들어와.” 율이는 함께 목욕하자는 할머니의 말에 후다닥 도망쳤어요. 하지만 그것도 잠시, 할머니가 율이의 공룡 장난감을 욕조에 퐁당 빠트린 것을 보고 소리쳤어요. “내가 구해 줄게!” 율이는 훌렁훌렁 옷을 벗고, 용감하게 욕조로 뛰어들었어요. 그런데 쇼니사우루스가 나타나 율이를 꿀꺽 삼켜 버렸어요. 플레시오사우루스는 율이를 저 멀리 떨어뜨렸고요. 티라노사우루스도 쿵쾅쿵쾅 율이를 뒤쫓아 왔어요! 율이는 과연 공룡 세계에서 무사히 목욕탕으로 돌아올 수 있을까요?
Author
우성희,김이조
아이들의 웃음소리,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살아 있는 생명체와 소통하기를 좋아하고, 고전과 성경을 즐겨 읽습니다. 2015년 중편 동화 《달려라, 허벅지》로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 푸른작가상을 받았습니다. 《하마가 사라졌다》가 ‘2017 청소년 북토큰 도서’로, 《기다려, 오백원!》이 ‘2021 진천의 책’ 아동 부문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씽씽 달려라, 허벅지》 《하트쿠키》 《달려가기는 처음》 《천사동물병원의 수상한 사람들》 《공룡 목욕탕》 등이 있습니다.
아이들의 웃음소리, 자연이 들려주는 이야기, 살아 있는 생명체와 소통하기를 좋아하고, 고전과 성경을 즐겨 읽습니다. 2015년 중편 동화 《달려라, 허벅지》로 푸른문학상, 한국아동문학인협회 우수작품상, 푸른작가상을 받았습니다. 《하마가 사라졌다》가 ‘2017 청소년 북토큰 도서’로, 《기다려, 오백원!》이 ‘2021 진천의 책’ 아동 부문 도서로 선정되었습니다. 그 외 지은 책으로는 《씽씽 달려라, 허벅지》 《하트쿠키》 《달려가기는 처음》 《천사동물병원의 수상한 사람들》 《공룡 목욕탕》 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