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년간 21개의 밀리언셀러를 탄생시킨 판매의 신이 말하는
‘고객이 열광하며 주머니를 여는 압도적 비즈니스의 조건’
흔히들 억만장자 하면 마크 저커버그 페이스북 창업자나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처럼 새로운 분야에 뛰어들어 기발한 아이디어로 부를 축적한 이미지를 떠올리기 쉽다. 그러나 자수성가한 억만장자 120명을 연구한 결과에 따르면 70%가 의류, 식음료, 숙박, 인쇄 등의 레드오션 분야에서 성공을 거뒀으며 대부분 자기 분야에서 오랜 기간 쌓은 아이디어로 부의 반열에 올라섰다고 한다.
《전설이 파는 법: 벌어본 자는 팔리는 냄새를 안다》는 일본 굴지의 출판미디어그룹 겐토샤의 대표인 겐조 도루가 쓴 ‘압도적인 성과론’이다. 21년간 쉬지 않고 열도를 들끓게 한 도서들을 기획한 것으로 유명한 그는, 혁신적인 판매와 유통 아이디어로 ‘밀리언셀러 제조기’라 평가받는다. 예리한 기획력과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노력으로 신입 1년차 때부터 회사를 대표하는 베스트셀러를 만들어낸 그는, 일본 최대 출판그룹인 가도카와 재직 당시 연간 매출 10위 아이템의 70퍼센트를 담당한 것으로도 유명하다. 또한 [월간 가도카와]의 편집장으로 일하는 동안 잡지의 발행부수를 3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시킨 입지전적인 인물로 불린다. 한 끼 50만 원의 식사, 한 달이면 4,000만 원의 경비를 당당하게 회사에 청구한 것으로도 유명세를 떨친 그는, ‘회사를 대표하는 수입원이 돼라. 그렇게만 되면 당신의 발목을 잡는 상사와 부하직원은 사라질 것이다’라고 말한다.
‘베스트셀러의 신’이자 ‘영혼의 전사’라고까지 불리는 겐조 도루는 어떠한 열악한 환경에서도 ‘반드시 팔리는 것들’은 존재하며, 설령 그것이 빈껍데기라고 할지라도 그것을 사고 싶은 마음을 갖게 하면 고객은 기꺼이 지갑을 열 것이라고 말한다. 책은 ‘딱 월급 받는 만큼의 성과’를 내는 고만고만한 직원이 아니라 회사의 간판이 되고 흥행 보증수표가 되어 어느 누구도 뭐랄 수 없는 ‘압도적인 성과’를 내는 일과 인생론에 대하여 말한다. 맡은 임무가 정체되어 있고, 하고 있는 업계에서 더 이상의 성과는 나오기 어렵다고 느끼는 사람에게 막힌 장벽을 걷어내는 영감을 선사할 것이다.
Contents
[전설이 파는 법]
[프롤로그] 죽을 때까지 정면 돌파!
제1장 고통스럽지 않으면 일이 아니다
결과가 나지 않는 노력은 의미가 없다
고통을 양식 삼아 일하는 자만이 손에 넣는 것
돈이 전부다
일격필살의 킬러카드
무지를 무기로 삼아라
회의실에서 뛰쳐나와라
상대가 써먹을 수 있는 존재가 돼라
신은 디테일에 깃드는 법
싸게 팔지 말고 오기로 버텨라
처절하게 슬럼프에 빠져라
원치 않는 이물도 집어삼켜라
정면 돌파를 두려워하지 마라
제2장 팔리는 것이야말로 최고의 성과다
올인하지 않고는 천직을 만날 수 없다
팔리지 않는 것에 가치는 없다
일에 열광하는 이유
휴식 따위는 생각지도 마라
진심으로 대할 수 있는 일을 찾아라
학력 따위 상관없다
남들이 못하는 일을 하라
운동으로 심신을 혹사시켜라
하루를 시작하는 법과 끝내는 법
의리·인정·보은은 절대 사수하라
사람을 배신하지 마라
죽어도 좋다는 각오로 임할 때 상황은 움직인다
제3장 사장이 우유부단하면 회사가 망한다
다모클레스의 검과 같은 리더의 고독
현실과 맞서 싸워라
돈과 사람은 도끼눈으로 관리하라
압도적 결과를 낸 후에 다시 제로의 지평으로
어둠 속에서의 점프
숫자에 속임수는 통하지 않는다
위험 없는 이직은 없다
제4장 내 인생에서만큼은 내가 영웅이다
죽을 때까지 정면 돌파
야심 따위는 돼지한테나 먹여라
속더라도 속이지는 말라
이름 없는 인생의 소중함
지금 이 순간에 열광하라
아름다운 죽음을 꿈꿔라
아버지에게도 인생은 고달픈 것이었다
유연한 발상과 꺾이지 않는 고집을 가진 남자
신용할 수 있는 남자의 깊이
인생의 마지막 친구
제5장 두 번은 없으니까, 일단 하는 인생
선악을 초월하는 사랑을 하라
연애에 서툰 사람은 일도 서툴다
불확실한 위험을 관리하는 법
운을 지배하는 자가 인생을 지배한다
마음을 다 바칠 취미를 가져라
마음껏 쓰고 일로 만회하라
정말로 원하는 것을 손에 넣는 구매를 하라
최고의 요리를 당당히 즐기는 법
와인을 즐기는 기쁨
에필로그 가는 길은 정진하고, 끝나면 후회는 없다
특별수록 다시 오지 않을 오늘을 산다는 것
Author
겐조 도루,류두진
1950년 태어났다. 시즈오카 현립 시미즈미나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법학부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고사이도廣濟堂출판에 입사해 처음으로 기획한 《구몬식 산수의 비밀》이 38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 책은 당시 직원 17명에 불과했던 구몬학습이 전 세계 48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학습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후 가도카와角川출판에 입사해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갔는데, 〈월간 가도카와〉의 편집장으로 일하는 동안 잡지의 발행부수가 3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100만 부는 물론 400만 부를 돌파하는 초 밀리언셀러 기획을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면서 ‘베스트셀러의 신’, ‘판매의 귀신’, ‘혼의 전사’와도 같은 강렬한 수식을 얻게 된다. 1993년 겐토샤幻冬?를 설립한 이래 21년 동안 21권이나 되는 밀리언셀러를 세상에 선보였다. 겐토샤의 홈페이지에는 “히트는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저서로는 《편집자라는 병》, 《이단자의 쾌락》, 《우울하지 않으면 일이 아니다》 등이 있다.
1950년 태어났다. 시즈오카 현립 시미즈미나미 고등학교를 졸업하고 게이오기주쿠 대학교 법학부에 진학했다. 대학 졸업 후 고사이도廣濟堂출판에 입사해 처음으로 기획한 《구몬식 산수의 비밀》이 38만 부가 팔리는 베스트셀러가 된다. 이 책은 당시 직원 17명에 불과했던 구몬학습이 전 세계 48개국에 지사를 둔 세계적인 학습회사로 성장하는 데 큰 역할을 한다. 이후 가도카와角川출판에 입사해 베스트셀러 행진을 이어갔는데, 〈월간 가도카와〉의 편집장으로 일하는 동안 잡지의 발행부수가 30배 이상 폭발적으로 증가하는 이슈를 만들기도 했다. 100만 부는 물론 400만 부를 돌파하는 초 밀리언셀러 기획을 연속적으로 성공시키면서 ‘베스트셀러의 신’, ‘판매의 귀신’, ‘혼의 전사’와도 같은 강렬한 수식을 얻게 된다. 1993년 겐토샤幻冬?를 설립한 이래 21년 동안 21권이나 되는 밀리언셀러를 세상에 선보였다. 겐토샤의 홈페이지에는 “히트는 만들어내는 것이며 이를 위한 노력을 아끼지 말아야 한다”는 문구가 적혀 있다. 저서로는 《편집자라는 병》, 《이단자의 쾌락》, 《우울하지 않으면 일이 아니다》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