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의 탄생

이주의 역사로 보는 인간의 도전
$23.00
SKU
9788960787520
+ Wish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ue 12/10 - Mon 12/16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Thu 12/5 - Mon 12/9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21/11/01
Pages/Weight/Size 152*225*30mm
ISBN 9788960787520
Categories 사회 정치 > 사회학
Description
미국은 어떻게 탄생해서 강대국이 되었나?

인류는 이주를 통해 문명을 발전시켰다. 왜 인간은 태어난 고향에서만 살지 않고 다른 곳으로 떠나가서 사는가? 답은 간단하다. 더 잘 살기 위해서다. 더 잘 살기 위해 인간은 동아프리카를 떠나, 유럽으로 아시아로 아메리카로 삶의 거주지를 옮겼다.

인류의 역사로 보면 가장 최근의 이주지로 각광받는 곳은 바로 미국이다. 지금도 미국에는 사람이 몰려들고 있다. 멕시코와 같은 중남미에서, 아프칸과 같은 중동 지역에서 인도나 한국과 같은 아시아 지역에서 인간이 몰려가는 곳은 바로 미국이다. 그러나 이제 이주의 역사는 끝났는지도 모른다. 과학 기술, 정보 통신, 교통의 눈부신 진화는 전 지구를 일일생활권으로 만들었다. 한국에 있으나 미국에 있으나 미래의 아이템에 접속하여 진보에 대한 꿈을 현실화시킬 수 있다.

이 책은 인류 이주(移住)의 역사를 통해 어떻게 강대국 미국이 탄생하는가를 체계적으로 살펴본다. 이주의 과정에서 어려움을 극복하고 미국인들이 창조한 아이디어와 혁신은 이주민들이 그토록 원했던 황금과 땅보다 훨씬 값지고 인류에게 중요한 것이었다. 이 책은 미국의 탄생을 본보기로 삼아 바로 한국이 그 길을 찾기 위한 모색에 나서야 함을 역설하면서 앞으로 이주의 역사에는 종말이 온다는 것을 은근히 암시한다.

이 책은 아주 먼 옛날 인류가 이주했던 첫 발걸음을 따라가는 것부터 시작해 오랜 세월 후 아메리카로 향했던 사람들이 만들어 간 여러 이야기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미국에서 이주와 동시에 벌어졌던 인류 이동 수단의 혁신, 물질적 풍요의 달성, 자연환경의 극복, 과학 기술의 도약, 민주주의의 발전도 하나씩 자세히 살펴보았다. 아메리카의 이주민들이 서쪽으로 옮겨 가면서 다다른 여러 목적지 중의 하나였던 캘리포니아에서 그들이 새로운 땅을 가꿔간 모습들을 살펴보았다.

저자가 궁극적으로 알고 싶은 건 미국의 역사가 아니라, 대한민국의 미래다. 물리적 이동이 과거와 같지 않은 21세기에서 대한민국은 미국의 무엇을 벤치마킹해야 하는가? 어떻게 해야 우리도 진정한 강대국이 될 수 있는가? 저자는 이렇게 묻고 있다.
Contents
Ⅰ 이주의 시작, 무한한 신대륙

1. 인류의 이주
1) 이주의 시작
2) 이주의 확산
3) 농경의 발전과 문명의 시작
4) 항상 이주하는 사람들 - 장거리 교역의 발전
5) 한반도의 이주민들
6) 이주의 종결 - 새로운 이주 방식
7) 활발했던 이주의 공간, 아메리카

Ⅱ 북아메리카로의 이주

1. 아메리카의 이주자들
1) 인류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과 그곳에 정착한 사람들
2) 유럽인들의 아메리카 대륙 발견
3) 영국인들의 이주 시도 - 사라진 식민지
4) 영국인들의 첫 번째 정착지 - 버지니아 제임스타운
5) 믿음의 자유를 찾아서 - 메이플라워와 매사추세츠
6) 이주자들의 용광로 - 뉴욕
7) 이주 경계의 확장 - 남부와 서부
8) 서부 탐사 - 루이스와 클락의 탐험과 산 사나이들
9) 이주의 아픔 - 북아메리카 원주민의 고통

2. 이주의 확산, 이동의 속도
1) 이주민들의 증가
2) 이동의 속도
3) 배의 힘
4) 기차의 확장성
5) 비행기의 빠르기
6) 자동차의 편리함
7) 통신의 탈공간
8) 그 다음은 우주

3. 새로운 환경, 생활의 변화
1) 하나부터 열까지 다시 맞춰야 한다
2) 물자의 부족
3) 거친 자연
4) 땅에 대한 열망

4. 도전과 창조
1) 풍요의 달성
2) 자연과의 싸움
3) 새로운 가치 창조
4) 이주 소재 문화

Ⅲ 태평양에 다다른 이주자들

1. 대륙속의 또 다른 대륙 캘리포니아
1) 캘리포니아 탐험
2) 유럽인들의 정착

2. 새로운 이주지를 살만한 곳으로
1) 자연의 극복
2) 아이디어의 혁신
3) 맺으며
Author
양대성
지은이 양대성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은 「Seismic amplification characteristics of plain area in Seoul(서울 평야 지역 지반의 지진 증폭 특성 고찰)」이다. 현재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렸을 때 모두 6개의 초등학교를 다닐 정도로 잦은 이사를 했다. 그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동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인간은 왜 이주하는가”, “인간은 이주를 통해 무엇을 얻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가져왔다. 인간 이주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대륙을 오래 전부터 연구하려고 자료를 모으고 관계 서적을 탐독하며 책을 지었다. 특히, 사람, 물건, 정보가 움직이는 방식의 혁신을 깊이 조사하였다. 지금도 미래의 이주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이어질 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물론 그 관심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이 깊다
지은이 양대성은 경기과학고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건설환경공학부에서 학사와 석사 학위를 받았다. 석사 논문은 「Seismic amplification characteristics of plain area in Seoul(서울 평야 지역 지반의 지진 증폭 특성 고찰)」이다. 현재는 공무원으로 일하고 있다.

어렸을 때 모두 6개의 초등학교를 다닐 정도로 잦은 이사를 했다. 그 경험 속에서 자연스럽게 이동에 대한 관심을 키웠다. “인간은 왜 이주하는가”, “인간은 이주를 통해 무엇을 얻는가”에 대한 근본적인 질문을 가져왔다. 인간 이주의 결정판이라고 할 수 있는 미국 대륙을 오래 전부터 연구하려고 자료를 모으고 관계 서적을 탐독하며 책을 지었다. 특히, 사람, 물건, 정보가 움직이는 방식의 혁신을 깊이 조사하였다. 지금도 미래의 이주 흐름이 어느 방향으로 이어질 지 흥미롭게 지켜보고 있다. 물론 그 관심은 대한민국의 미래와 관련이 깊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