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유진은 경제다

한강의 기적을 낙동강의 기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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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7/12/15
Pages/Weight/Size 152*225*20mm
ISBN 9788960784581
Categories 경제 경영 > CEO/비즈니스맨
Description
남유진, 보수의 시각에서 한국 경제를 말하다.

경제정책으로 불황에서 탈출하고 국민의 삶을 향상시킬 수 있다고 믿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그럴 수 있다. 박정희대통령의 경우가 그랬다. 세월이 지나 절대적 빈곤에서 벗어난 지금, 학자들이나 관료들 그리고 정치인이나 정책입안자들은 분배가 우선이냐 성장이 우선이냐를 두고 많은 토론을 거듭하고 있고, 정권에 따라서 경제정책이 상당히 달라지기도 한다. 하지만 분배에 우선순위를 두고 기업 활동에 제약을 가하는 정책은 ‘포퓰리즘’이라는 의심에서 비켜갈 수 없다.

문제를 경북과 같은 광역지자체로 좁혀보자. 과연 지자체의 역할은 무엇인가? 또한 지자체 단체장의 역할은 무엇인가? 거시적인 경제정책은 중앙정부에서 담당한다. 지자체의 단체장은 거시적인 경제정책에 대해 왈가왈부하기보다 현실적으로 지역민들의 피부에 와 닿는 실질적인 일을 해야 한다. 대통령의 경제가 다르고 도지사의 경제가 다르고, 시장이나 군수의 경제가 다른 것은 바로 그런 이유 때문이다.

남유진은 과감히 말한다. 경제가 바로 답이라고. 남유진이 구미 시장 시절 지구를 12바퀴를 더 돌며 구미공단에 기업을 유치하려 다녔고, 대통령에게 건의하여 공단을 넓혔고, 시정의 체질을 기업 지원을 위한 맞춤형으로 바꾼 이유 또한 구미 시민들의 ‘밥’을 위해서였다고. 박정희대통령이 한강의 기적을 이루었다면, 이제 ‘낙동강의 기적’을 우리 손으로 만들어 가자고. 시민들의 밥이 바로 경제다. 경북도민들의 밥이 바로 경제다. 조선의 실질적인 설계자였던 경세가 정도전은 『맹자』에 나오는 “나라는 백성을 근본으로 삼고, 백성은 먹는 것을 하늘로 삼는다(國以民爲本, 民以食爲天)”는 말을 평생의 좌우명으로 삼았다. 남유진 역시 그렇다. 경북도민의 밥이 남유진의 하늘이다.

이 책은 남유진의 꿈을 담았다. 꿈을 펼치기 위해 상봉 정도전이나 퇴계 이황과 같은 존경할 수밖에 없는 선인들의 발자취도 살펴보았다. 성장기의 일들이나 공무원 생활 때 느낀 점들, 구미 시장 시절의 여러 어려운 일도 가감없이 적었다. 또한 남유진의 꿈을 위해, 앞으로 경북도민의 실질적인 밥을 위해, 낙동강의 기적을 일으키기 위해 어떻게 일할 것인지에 대한 청사진도 담았다.
Contents
저자 서문
┃프롤로그┃ 출사표:경상북도를 향한 일편단심(一片丹心)

1부 보수의 중심에 서서 경제를 말하다

박정희대통령의 영전에 고하는 글·12
보수의 횃불을 높이 들고
경제 활성화와 지역 발전은 기업 활성화가 해답이다
보수는 일자리를 창출한다
지방소멸 위기, 대책을 서둘러야 한다
‘8 대 2’에서 ‘6대 4’로
인구절벽 앞에서
소유경영의 장점

2부 역사에서 배운다

세종대왕과 이순신장군의 백성 사랑
이방원과 조선의 창업
정도전의 꿈
정도전의 한양팔경
점필재 김종직의 백성 사랑
퇴계선생에게 배우는 교육의 중요성
학봉 김성일의 의로운 죽음
서애 류성룡의 전란 극복

3부 아름다운 동행, We Together

어느 봄날, 청와대에서
선산, 아름다운 조화의 땅
이 문제 풀어볼래?
어머니의 아들
낙방의 의미
그 겨울의 상추
콤플렉스 無
여명의 눈동자
일로 승부하라
‘열공’ 비서실장
미국유학시절, 꿈은 영글고
그 막중한 책임 앞에서

4부 처음 마음 그대로

Yes Gumi (예스 구미)
전국 최초의 기업사랑본부, 기업사랑 도우미
LS전선 안양공장, 구미로 오다
LG필립스LCD 주식 한 주 갖기 운동
5공단, 하루빨리 만들어주세요
새로운 산업지도 그리기
구미는 ‘한국의 실리콘 밸리’
지구를 12바퀴 넘게

5부 백년 후 경북을 위하여

진짜 백년대계(百年大計), 교육
월 15만원, 서울 구미학숙
내 생각이 틀렸습니다
네 꿈을 펼쳐라
그린시티 구미
1천만 그루를 심는다고요?
대왕참나무를 모셔오기 위하여
금오산 ‘올레길’, 걸으면 이루어진다
탄소제로도시를 향하여
구미가 ‘자전거 도시’라고요?
‘땅콩 버스’ 구미를 달리다
불산누출사고, ‘국제안전도시’로 승화
쉬운 일은 누가 못합니까
구미에 깃들어 있는 불교와 유교의 전통
박정희 대통령 동상 건립
새마을운동의 도시 구미
‘한 책 하나 구미 운동’, 세계로 날다
더 촘촘하게, 더 따뜻하게
문제는 눈빛이다
기술자, 명인(名人), 군자(君子)
천자문 읽는 소리가 들려오는 초등학교 교정
Author
남유진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선산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타운대 공공정책대학원(수료),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경북 청송군수,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가청렴위 홍보협력국장, 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 민선 4기에 이어 5, 6기 구미시장을 지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근정포장(1996), 대통령 표창(1989),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휘장(2013). 저서로는 《미국정치와 행정》(공저, 1999, 나남출판), 《미국지방자치의 이해》(2005, 집문당), 《남유진은 경제다》(2017, 휴먼앤북스),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2017, 지상사) 등이 있다.
경상북도 구미에서 태어났다. 선산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경북고등학교, 서울대학교 철학과를 졸업했다.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행정학 석사), 미국 조지타운대 공공정책대학원(수료), 금오공과대학교 대학원(경영학 박사)과정을 마쳤다. 제22회 행정고등고시에 합격하여 경북 청송군수, 내무부장관 비서실장,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국가청렴위 홍보협력국장, 구미시 부시장 등을 역임했다.

2006년에 민선 4기에 이어 5, 6기 구미시장을 지냈다. 경상북도시장군수협의회 회장. 근정포장(1996), 대통령 표창(1989), 새마을운동중앙회 새마을휘장(2013). 저서로는 《미국정치와 행정》(공저, 1999, 나남출판), 《미국지방자치의 이해》(2005, 집문당), 《남유진은 경제다》(2017, 휴먼앤북스), 《경북아재 남서방 경북 2800리》(2017, 지상사)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