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은 현재 대학강단에서 글쓰기를 강의하는 저자가 다른 사람과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요구되는 시대적 요구에 맞게 자신의 생각을 조리 있게 전달하는 글쓰기의 방법을 쓴 것이다. 글쓰기에 있어 올바른 규범과 의미를 바르게 인식함으로써 보다 정확하고 신속한 표현을 할 수 있다고 저자는 말하고 있다. 따라서 글쓰는 방법의 오류를 분석하고 그것을 고치는 방법을 중심으로 글쓰는 법을 강의하고 있다.
이 책은 총 3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는 거시적인 관점으로 글쓰기의 오류를 분석하였다. 글의 주제를 뒷받침하고 있는 주제문과 개요, 단락적 측면을 살펴보고 있다. 2부에서는 글을 이루는 요소의 표현을 점검하는 측면에서의 미시적 오류를, 3부에서는 판결문이 가지는 논술 텍스트의 특성을 기초로 주어진 조건에 맞춰 텍스트 변환을 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