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간과 돈을 벌어주는 딱 쉬운 정리법

정리는 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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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04/29
Pages/Weight/Size 140*200*15mm
ISBN 9788960653153
Categories 가정 살림 > 집/살림
Description
지난 9년 동안 많은 분을 수강생으로 만났다. 은퇴를 앞둔 공무원, 군인, 어린이집 원장, 교사, 전업주부, 워킹 맘, 80세 어르신, 학교에서 만난 학생까지 다양한 연령층 다양한 신분의 수강생이다. 수업 첫날 자기소개 시간을 통해 수강 신청 동기를 묻는다. 생각지도 못한 자기소개를 한다는 말에 강의실은 약간의 긴장감이 맴돈다. 발표하는 사람이나 듣는 사람 모두 긴장하기는 마찬가지지만 그 긴장감은 오래가지 않는다. 나와 다르지 않은 동료의 사연으로 인한 공감 때문이다.

수강생의 대부분은 정리를 잘하거나 관심이 있기보다 스트레스가 많은 분이 훨씬 많다. 때로는 단순한 스트레스를 넘어 우울증에 이혼 위기를 겪는 분들도 있었다. 특히 자녀를 키우는 학부모의 경우 어질러진 집으로 인한 불편함보다 자녀에게 대물림될까 우려의 목소리를 내며 자책하는 경우도 많다. 모든 습관이 그렇듯이 기본이 되는 정리 습관도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 학부모 강의를 시작하게 된 이유도 여기에 있다. 이렇게 수강 신청 동기를 듣고 하는 피드백은 각기 다르지만, 누구나 배우면 할 수 있다는 것, 배운 대로 잘 따라오면 해답을 얻을 수 있다는 큰 맥은 같이한다. 정리와 이로 인한 의욕이 부르는 청소의 효과를 너무나 잘 알고 있다. 많은 사례를 통한 경험으로 힘주어 말한다.

정리는 어렵고 힘들다는 부정적인 인식 대신 긍정적인 효과를 널리 알리고 싶었다. 찾아오는 수강생이나 어느 특정 지역에 한정된 교육을 넘어 보다 많은 분이 함께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종이라는 그릇에 한 스푼 두스푼 정성을 담았다.
Contents
프롤로그 사람을 살리고 부를 만드는 정리의 매력

[1장] 정리할 시점은?
01 물건을 찾아 헤매거나 생활이 불편하다면
02 시간이 없다는 말을 달고 산다면
03 집이 좁아 이사를 생각하고 있다면
04 답답하고 불안하며 무기력하다면
05 성과가 나지 않거나 효율이 떨어져 고민이라면
06 혼자 하는 정리로 힘들다면
07 돈이 모이지 않는다면

[2장] 사람을 살리는 ‘비움과 나눔’
01 언제 입었는지 기억조차 없는 옷
02 외출복은 절대 실내복이 될 수 없다
03 언젠가를 위한 물건은 비워도 좋다
04 지금, 이 옷을 입고 외출할 수 있는지
05 망설여지는 물건은 정면 돌파가 답이다
06 비움과 나눔 실천

[3장] 평생 유지되는 든든한 ‘정리 공식’
01 수납 방법보다 중요한 비우기
02 우리 집도 마트처럼 종류별로 끼리끼리
03 겹치지 말고 책처럼 세우기
04 선반은 서랍처럼
05 한 번의 동작으로
06 일등석 만들기
07 집 만들고 이름표 붙이기

[4장] 편리한 ‘채움’
■ 금전운의 주방 편
01 주방 정리 순서
02 동선 고려ㅣ자주 사용하는 그릇
03 접시 수납
04 이럴 때는 바구니
05 밀폐용기 냄비 프라이팬 자리가 따로 있다
06 종류별로 끼리끼리 앞으로나란히
07 식품 l 조리도구ㅣ양념 정리

■ 건강운의 ‘냉장고 편’
01 냉장고 정리 순서
02 선반 사용설명서
03 서랍 사용설명서
04 문짝 사용설명서
05 소분으로 끝까지 신선하게
06 집 앞 슈퍼를 우리 집 냉장고로
07 유통기한 VS 소비기한
■ 날개를 달아주는 ‘옷장 편’
01 옷장 정리 순서ㅣ맞춤형 옷장 만들기
02 종류별 수납ㅣ행거내 종류별 구분법
03 한 번 입은 옷은 어떻게 보관하세요?
04 깊은 선반 및 서랍은 이중 수납과 2단 수납으로
05 소품ㅣ경조사용품ㅣ계절용품 정리
06 철 지난 패딩, 똑똑한 보관법
07 시간 돈 벌어주는 편리한 통일
〈사례1〉 언젠가를 위한 용품은 물려받지 않아야 (옷)
■ 잠이 보약 ‘이불 정리 편’
01 이불장 정리 순서 및 방법
02 이불 종류에 따라 개는 방법도 달리해야
03 베개커버 및 쿠션 커버의 활약
04 이불을 예쁘게 개고 싶다면
05 이불에도 수명이 있다고?
■ 집중력 올리는 꿈 꾸는 ‘서재 자녀 방’
01 행거 선반 사용설명서
02 책상 사용설명서
03 책장ㅣ서랍ㅣ가방 정리
04 학생들과 함께하는 사물함 정리
05 아이 방 사용설명서
〈사례2〉 자녀의 추억 용품
■ 화목을 부르는 ‘거실 편’
01 가족이 함께 사용하는 물건 위주로
02 소유보다 똑똑한 대여로
03 이 물건이 꼭 있어야 하는가?
04 잠자는 방에 식물은?
05 이가 없으면 잇몸, 대용품을 활용하자
■ 부자들이 신경 쓴다는 ‘현관, 욕실 편’
01 신발장 정리 순서 및 방법
02 복을 부르는 현관 풍수
〈사례3〉 언젠가를 위한 용품은 물려받지 않아야 (신발)
03 쾌적한 욕실을 위한 똑똑한 수납
04 보이지 않는 곳까지 깨끗하게
■ 정리수납전문가를 양성하는 강사가 추천하는 꿀팁
01 무너지지 않는 탄탄한 집 만들기
02 안전한 위한 작은 실천
03 사례로 배우는 정리
04 머그컵의 재발견
05 물건을 구입할 땐 다용도를 고려하라
06 종량제봉투와 쓰레기통 사용설명서
07 돈 안 들이고 할 수 있는 최고의 인테리어, 가구 배치법
■ 여유로운 ‘마음 편’
01 청소하기 쉬운 집
02 똑똑한 구두쇠, 스마트한 가전으로 시간부자 되다
03 옷 가짓수가 적어 행복합니다
04 시간을 만드는 똑똑한 도구
05 실버 정리

[5장] 탄탄한 ‘정리 근육’
01 딱 여기까지만, 나만의 기준 정하기
02 아, 좋다! 공간, 나만의 아지트 만들기
03 손끝 정리법
04 쓸수록 만족스러운 수납 용품
05 종류별 옷 개는 방법

[별책 부록]
01 100세 시대, 엄마도 진로가 필요하다
02 내 아이 나처럼 키우고 싶지 않다면
03 기질에 따라 정리 방법도 달라져야

에필로그 행복한 정리로 빛나는 인생 2막, 지금 시작하세요!
Author
김주현
기관 및 평생교육원, 학교에서 정리수납, 진로비전, 학부모 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10년이 코앞인 강사다.

늦은 결혼과 함께 10년을 쓸고 닦고 아이들 챙기며 살림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다.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짧은 글로 남기기 시작했고 그 기록이 정리수납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하기 전의 일이다. 살림하는 사람을 두고‘집에서 논다’라는 표현을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할 만큼 바쁘게 살았고 만족도 컸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가끔씩 알 수 없는 허전함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 공허한 마음과 작별하는 계기가 찾아왔다. 정리를 만나고부터다.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있다. ‘물건을 썼으면 제자리에 둬라’ ‘부지런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보고자란 환경이 무섭다고 정리된 환경에서 자란 덕분에 뼛속까지 정리였다. 여기에 전업주부 생활 10년의 알찬 경력이 더해 46살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났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 정리수납전문가가 되었고 올해로 10년이다.

초보 강사 시절엔 강의보다 고객 집을 직접 정리하는 컨설팅을 많이 했다. 컨설팅 횟수가 늘어날수록 물건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고객을 보면서 물건을 하나씩 비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틈틈이 관련 서적을 읽었다. 책으로 인한 간접경험과 밥 먹듯 일상이 된 정리 그리고 컨설팅이라는 경험이 더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책에서 본 내용을 하나둘 적용하며 작은 성공 경험이 쌓여갔고 어느 순간 가끔 올라오던 허전한 마음이 봄눈처럼 녹아내렸다. 정리는 겉모습이 아닌 오롯이 내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비우고 나누며 생긴 공간은 허전함 대신 여유로움으로 가득 찼다. 이 여유는 곧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져 평생교육사, 코치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기회도 많아졌다. 어쩌면 하찮게 생각할 수 있는 정리요 살림을 꾸준히 한 결과 10년의 경력단절 고리를 끊고, 적성을 살린 두 번째 직업을 만났다. ‘하나는 또 다른 하나를 낳는다’ 평범했던 주부가 강사가 되고 유튜버가 되고 작가가 되면서 N잡러가 되었다. 경험이 자산이란 걸 잘 알기에 꾸준히 시도하며 배우고 나누는 행복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46살에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좋은 습관으로 정리수납 강사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시작된 빛나는 인생 2막. 정리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분에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정리법을 알리고 있다. 강사, 유튜버, 코치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나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
기관 및 평생교육원, 학교에서 정리수납, 진로비전, 학부모 교육으로 선한 영향력을 펼치고 있는 10년이 코앞인 강사다.

늦은 결혼과 함께 10년을 쓸고 닦고 아이들 챙기며 살림하는 재미에 푹 빠져 지냈다. 소소한 일상을 사진과 짧은 글로 남기기 시작했고 그 기록이 정리수납 공모전에서 대상을 받는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정리수납전문가로 활동하기 전의 일이다. 살림하는 사람을 두고‘집에서 논다’라는 표현을 하지만 그 말이 무색할 만큼 바쁘게 살았고 만족도 컸다. 하지만 그런 와중에도 가끔씩 알 수 없는 허전함이 있었는데 어느 순간 이 공허한 마음과 작별하는 계기가 찾아왔다. 정리를 만나고부터다. 어릴 때부터 귀에 못이 박히도록 들었던 말이 있다. ‘물건을 썼으면 제자리에 둬라’ ‘부지런해야 한다’라는 것이다. 보고자란 환경이 무섭다고 정리된 환경에서 자란 덕분에 뼛속까지 정리였다. 여기에 전업주부 생활 10년의 알찬 경력이 더해 46살에 인생의 터닝 포인트를 만났다. 내가 잘하고 좋아하는 일, 정리수납전문가가 되었고 올해로 10년이다.

초보 강사 시절엔 강의보다 고객 집을 직접 정리하는 컨설팅을 많이 했다. 컨설팅 횟수가 늘어날수록 물건으로 힘들어하는 많은 고객을 보면서 물건을 하나씩 비우기 시작했다. 그리고 틈틈이 관련 서적을 읽었다. 책으로 인한 간접경험과 밥 먹듯 일상이 된 정리 그리고 컨설팅이라는 경험이 더해지면서 자신감도 생겼다. 책에서 본 내용을 하나둘 적용하며 작은 성공 경험이 쌓여갔고 어느 순간 가끔 올라오던 허전한 마음이 봄눈처럼 녹아내렸다. 정리는 겉모습이 아닌 오롯이 내면에 집중하게 만드는 힘이 있다.

사용하지 않은 물건을 비우고 나누며 생긴 공간은 허전함 대신 여유로움으로 가득 찼다. 이 여유는 곧 공부에 대한 열정으로 이어져 평생교육사, 코치 등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했고 기회도 많아졌다. 어쩌면 하찮게 생각할 수 있는 정리요 살림을 꾸준히 한 결과 10년의 경력단절 고리를 끊고, 적성을 살린 두 번째 직업을 만났다. ‘하나는 또 다른 하나를 낳는다’ 평범했던 주부가 강사가 되고 유튜버가 되고 작가가 되면서 N잡러가 되었다. 경험이 자산이란 걸 잘 알기에 꾸준히 시도하며 배우고 나누는 행복의 열정을 이어가고 있다.

46살에 엄마로부터 물려받은 좋은 습관으로 정리수납 강사가 되었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통해 시작된 빛나는 인생 2막. 정리를 어려워하고 힘들어하는 분에게 누구나 따라 할 수 있는 쉬운 정리법을 알리고 있다. 강사, 유튜버, 코치로서 사명감을 가지고 나의 지식과 경험을 나누며 더불어 성장하는 삶을 위해 오늘도 배움을 이어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