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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 고흐, 인생을 쓰다

내 손의 온기를 느끼는 시간, 반 고흐를 필사하다
$14.74
SKU
9788960608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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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6/02/12
Pages/Weight/Size 152*202*15mm
ISBN 9788960608603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내 손에 온기를 느끼는 시간, 반 고흐를 필사하다!



미술계의 거장 빈센트 반 고흐를 그림이 아닌 편지글로 느껴보자. 누군가를 이해하는 데 그 사람의 글만큼 좋은 자료가 또 있을까. 반 고흐의 작품만큼 큰 감동을 선사하는 게 바로 반 고흐의 편지다. 그의 편지는 한 인간으로서의 고뇌와 예술가로서의 갈등이 담긴 숭고한 메시지로, 그 중에서도 필사하기에 좋은 주옥 같은 내용을 엄선해 필사 책으로 엮었다. 중간 중간 반 고흐의 작품들도 함께 실어 필사의 즐거움을 더했다. 반 고흐가 남긴 편지들이 당신에게 남긴 편지라고 생각하면서 한 글자 한 글자에 마음을 담아 필사해보자. 필사를 하면 할수록 인간적인, 너무나 인간적인 반 고흐의 편지에 마음속 깊이 감동하게 될 것이며, 삶에 대한 뜨거운 열정이 솟아날 것이다.



Contents
엮은이의 말_ 반 고흐의 편지를 필사하면서 용기를 얻는다!

1장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할 수 있는 한 많이 감탄해라 /더불어 살아간다는 것 /더 나아질 수 있다는 희망 /털갈이하는 시기 /희망과 열망이 담긴 우울 /고독을 확보하는 좋은 방법 /내가 선택한 길을 계속 가야 한다 /나는 여전히 같은 사람이다 /사랑이 다시 태어나는 곳 /나무 하나에 모든 주의를 집중하기 /저는 사랑합니다 /사소하거나 엄청난 고통들 /갈 길은 아직 멀었다 /나는 나의 싸움을 계속해나갈 테다 / 어렵기에 더욱 즐겁다 /나를 믿는다 /수많은 인물들과의 조화 /내가 느끼고 표현하고자 하는 삶 /단순하게 흥미를 끄는 작품 /고통이나 아픔을 망각하다 /내가 삼은 목표는 힘겹다 /사람 혹은 풍경의 깊은 슬픔 /별 볼일 없는 사람의 마음속 /자신의 관점을 포기하지 않는 것

2장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소중한 것을 위한 조용한 싸움 /진정한 예술가란 /몸을 사리지 않는 열정이 필요하다 /소박함 속에 있는 거대한 무언가 /그림이 가지는 무한한 매력 /빗방울 하나도 놓치지 말아야겠다 /정직하게 자연을 탐구해야 한다 /관습의 언어가 아닌 자연에서 온 언어 /마음속에 담긴 웅장한 자연 /나의 주된 치료법은 그림이다 /인생의 두 가지 측면 /모든 시도는 존중받을 가치가 있다 /원칙에 따라 준비하는 삶 /위대한 일은 우연히 일어나지 않는다 /사랑은 우리를 더욱 명료하게 한다 /사랑은 불 켜진 램프와 같다 /아버지의 모습을 그리고 싶다 /목표에 집중하면 혼란스럽지 않다 /내 마음속에 있는 하나의 작품 /순수한 분위기의 작은 밀밭 /나쁜 의미의 평범한 사람 /우리 앞에 놓인 빈 공간 /부수고 깨면서 앞으로 나아가라 /농부 그림을 통해 말하고 싶었던 것 /그림에서 풍기는 건강한 냄새 /자신이 마치 농부인 것처럼

3장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모든 것은 변한다 /아카데믹한 인물화에는 새로움이 없다 /그림 속 인물들의 노동 /밭을 가는 농부 /농부다움을 표현하고 싶다 /내가 정말 갈구하는 것 /새롭게 그리는 방법 /예술에 대한 사랑은 진짜 사랑을 잃게 만든다 /남부끄럽지 않을 만큼 실력을 쌓고 싶다 /싹을 틔우는 자연스러운 삶 /나는 즐겁게 일하고 있다 /사랑에 빠진 사람은 고결하다 /우리는 우리 자신으로 살아야 한다 /평정심을 갖는다면 /너무 많은 공부는 창의력을 빈곤하게 한다 /내면에 있는 것을 끄집어내야 한다 /활짝 핀 자두나무는 아름답다 /진짜 삶을 산다는 것 /주어진 것에 만족해야겠다 /친구와 함께 살 필요가 있다 /가장 아름다운 그림 /습작을 들고 들어 온 날 /우리가 추구해야 할 필수 요소 /쇠는 달궈졌을 때 두들겨야 한다 /더 나은 존재 /나비가 화가로 활동하고 있는 별

4장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예술가는 죽어서도 작품으로 말을 한다 /밤하늘의 별을 보면서 늘 꿈을 꾼다 /살아 있으면 별에 갈 수 없다 /작업은 극도의 긴장감을 필요로 한다 /작품을 성급히 본 탓 /내게 남은 건 그림뿐이다 /더 진지한 구상이 필요하다 /잘 알지 못한다는 느낌 /우리의 작품을 알아주지 않는 시대 /빚을 갚으려면 /기쁨은 마을에서 슬픔은 집에서 /나는 내 일을 포기하지 않을 것이다 /나를 짓누르는 생각들 /불평 없이 견디는 방법 /우리 삶을 이루는 모든 것을 만나고 싶다 /붓질의 흥미로운 감촉 /느리게 오래 그리는 그림 /자연이 이렇게 감동적이었던 적이 없었다 /과거와 현재를 이어주는 유일한 끈 /자연의 흥미로운 관계 /바람이 떠난 뒤에 남겨진 고통
Author
빈센트 반 고흐,강현규,이선미
네덜란드의 화가. 불꽃같은 정열과 격렬한 필치로 눈부신 색채를 표현했으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제작된 그의 작품들은 강렬한 색채, 거친 붓놀림, 뚜렷한 윤곽을 지닌 형태를 통하여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생의 고통을 인상 깊게 전달하고 있다.

서른일곱 해의 짧은 생을 살면서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고독했던 그는 주로 브뤼셀, 헤이그, 앙베르 등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등 하층민의 모습과 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1881년, 고흐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유일한 네덜란드 친구이자 동료 화가인 라파르트와 주고받은 편지들은 고흐의 초기 작품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의 치열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태도를 전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종교적인 신념, 인간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했던 고흐의 삶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 채, 고독과 가난 속에서 온전히 예술을 위해 바쳐졌다.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후에야 그의 작품들은 불후의 명작이 되었고, 삶은 신화로 남았다.
네덜란드의 화가. 불꽃같은 정열과 격렬한 필치로 눈부신 색채를 표현했으며, 서양 미술사상 가장 위대한 화가 중 한 사람으로 손꼽힌다. 10년이라는 짧은 기간 동안 제작된 그의 작품들은 강렬한 색채, 거친 붓놀림, 뚜렷한 윤곽을 지닌 형태를 통하여 그를 죽음으로 몰고 간 생의 고통을 인상 깊게 전달하고 있다.

서른일곱 해의 짧은 생을 살면서 지독한 가난에 시달리며 고독했던 그는 주로 브뤼셀, 헤이그, 앙베르 등지에서 노동자와 농민 등 하층민의 모습과 자연의 풍경을 화폭에 담았다.

1881년, 고흐가 본격적으로 그림을 그리기 시작하면서 유일한 네덜란드 친구이자 동료 화가인 라파르트와 주고받은 편지들은 고흐의 초기 작품들을 소개하는 동시에 그의 치열한 열정과 예술가로서의 확고한 태도를 전하는 의미 있는 기록이다.

종교적인 신념, 인간에 대한 연민으로 가득했던 고흐의 삶은 현실과 타협하지 않은 채, 고독과 가난 속에서 온전히 예술을 위해 바쳐졌다. 그러나 살아 있는 동안에는 인정받지 못하고 비참한 죽음을 맞이한 후에야 그의 작품들은 불후의 명작이 되었고, 삶은 신화로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