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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을 움직이는 상(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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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9/08/30
Pages/Weight/Size 152*223*30mm
ISBN 9788960400368
Description
관상학(觀相學)은 사람의 운명을 판단하고 얻어진 결론으로 흉한 건 피하고 길한 걸 찾아 방법을 강구하는 걸 의미한다. 관상학은 과학적인 방법으로 판단하기 때문에 예로부터 전해지는 점술(占術)과는 근본적으로 다르다. 달마상법(達磨相法)은 물론 중국에서 일어났다. 춘추시대(春秋時代) 진(晉)나라 사람 고포자경(姑布子卿)이 공자의 눈이 겹눈동자인 걸 보고, 장차 대성인(大聖人)이 될 것을 내다본 것은 상법의 오묘함으로 풀이할 수 있다.

남북조 시대 남인도(南印度)에서 달마 대사가 중국으로 들어와 선종을 일으키고 상법을 후세에 전했는데 송나라 초기 마의선사가 창안한 상법과 함께 이대상전(二大相典)으로 알려졌다. 이러한 관상학이 우리나라에 들어온 건 언제 부터인가? 기록에 의하면 상법은 신라시대 들어왔으며 고려시대엔 혜징(惠澄)이란 스님이 달마상법에 통해 이름을 날렸다는 문헌이 있다. 달마상법은 이후 끊임없는 발전을 거듭하여 지금까지 내려오고 있다.
Contents
가문을 일으킨 한명회의 검은 사마귀
남이는 스물일곱에 요절할 식한(識限)
눈에 광채가 있고 입이 단아한 심희수
남편을 살린 아내의 관상법
준두(準頭)에서 난대(蘭臺) 속으로 들어간 최칠칠
철갓을 쓴 이지함은 쌍어문(雙魚紋)
법안(法眼)이 밝은 홍계관
허목의 손과 발에 나타난 책문(策紋)
만승(萬乘)의 종을 눈썹에 매달은 만공
눈썹이 셋으로 나뉜 정약용

이제마의 두드러진 광대뼈
김자점의 삼족을 멸할 이마의 붉은 점
명궁은 밝으나 천중(天中)에 점이 있던 김삿갓
자기(紫氣)가 윤택하고 둥근 신사임당
화성(火星)의 기운이 약한 인현왕후
일곱 개의 검은 사마귀가 있던 안중근
골상(骨相)을 살펴 중이 된 아도
신비로움이 숨어 있는 무학대사의 눈
눈은 있으나 눈동자가 없는 아들
지각(地殼)에 작은 무늬를 만들어 살아난 정희량

신(神)이 부족한 허난설헌의 요절
홍국영의 입 모양은 이지러진 넉 사(四)자 형태
수자문(壽字紋)을 달고 나온 정수동
우군칙의 등에 번진 용무늬 반점
1천 차고와 1만 상자를 가질 임상옥의 얼굴
왼쪽 눈과 오른쪽 눈이 분명한 이용익
정여립은 몸체와 형상이 두툼한 후중지상(厚中之相)
발바닥에 검은 점을 찍은 박중빈
신색을 의심하여 살아난 허종

와잠미(臥蠶眉)와 원앙안(鴛鴦眼)
유안(流眼)을 가진 요승 신돈
매부리코(鷹嘴鼻)를 좋아했던 어우동
바둑돌 귀(棋子耳)를 가진 이갑생의 현달
북악(北岳)에 결함이 있는 누각동 선비
신(神)이 달아나고 기(氣)가 옮겨진 이괄
명궁에 주름이 낀 조지서의 원사(寃死)
두 눈의 광채가 제자리를 지키고 있는 김시습
좋은 옥(玉)은 돌 속에서 나와야 한다
연상(年上)과 수상(壽上)이 높지 않은 진주
눈의 광채에도 삼탈(三脫)이 있다

전택궁(田宅宮)에 이상이 있는 심의
이기축을 지아비로 삼은 육요(六曜)의 상법
지극히 맑은 것은 속기(俗氣)가 있다
자기(紫氣)가 인당에 임한 이공린
소세양의 고종명(考終命)
음양도를 익힌 정붕은 혜안(慧眼)
코의 기둥에서 검은 빛이 천정으로 오른 유자광
화염속에 점으로 연기가 나타난 윤필상
푸른 기운이 침범한 조광조
연산 임금은 용골(龍骨)에 이상이 있었다

주서(奏書)의 누런 기운이 번져흐른 진성대군
분색(粉色)이 얼굴을 변하시킨 남은
전택궁에 생겨난 난문(亂紋)
난대(蘭臺)에 자기(紫氣)가 어린 황진이
머리 뒤에 높은 뼈와 사마귀가 있던 강수
제비 턱에 매의 눈이었던 거칠부
화창(禾倉)에 황색이 돌아야 장원급제
악중(岳中)에 금빛이 사공을 꿰뚫은 조위
월패(月?)가 빛나고 연궁(年宮)이 윤택한 정충신
현벽(懸壁)에 밝은 빛이 살아 돋은 엄흥도

용혈(龍穴)을 누런 빛이 감싼 설담날
공자(孔子)가 제자를 거느리고 왔다는 송시열
검은 기운이 안개처럼 서린 박광서
최관의 신수점이 맞아떨어지다
탁(濁)한 가운데 부귀가 숨어 있는 남치근
오관(五官)이 발고 큰 휴정
십일삭(十日朔)을 빌어 태어난 신재효
사흘 동안 움직이지 않고 울지도 않은 경허
붉은 비단을 감고 다닌 황사영
적의 허를 찌른 전봉준의 육효점
일생을 결정한 운명점(運命占)

박사주가 저승에서 배운 관매점(觀梅占)
원진살(元嗔煞)을 깨뜨린 홍언필
단시점(斷時占)에 능한 안변댁
오행점(五行占)으로 살아난 홍우원
왼손과 오른손도 몰랐던 이순지의 ‘윷점’
출세를 내다 본 점법(占法)
행년수법(行年數法)으로 본 이안눌의 운수
Author
여설하
아호는 여해, 한문학자이자 소설가, 역사탐험가이다. 일제 허만련 선생에게 한학을 사사했다. 강절, 소옹을 사숙하여 『주역』과 『육임』, 『황극책수』에 심취하였다. 소설가협회 회원, 논픽션협회 회원, 불교문인협회 회원, 추리작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중국문학동호문인회 사무국장, 동양고전문학회 상임연구위원, 『여해한문서당』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역사의 커튼』으로 제2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번역서로는 『논어상해』, 『사서집주』, 『역해삼국유사』, 『그림으로 보는 고사 명언』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365일 고사성어 대백과』, 『신잉기 중국사(전 3권)』, 『소설 내시』, 『소설 궁합』, 『소설 풍수비기』, 『소설 황제내경』, 『소설 무당』, 『소설 처용무』, 『마앙생전』, 『신점』, 『소설 서녀경』등이 있다.
아호는 여해, 한문학자이자 소설가, 역사탐험가이다. 일제 허만련 선생에게 한학을 사사했다. 강절, 소옹을 사숙하여 『주역』과 『육임』, 『황극책수』에 심취하였다. 소설가협회 회원, 논픽션협회 회원, 불교문인협회 회원, 추리작가협회 회원, 한국문인협회 회원, 중국문학동호문인회 사무국장, 동양고전문학회 상임연구위원, 『여해한문서당』운영위원을 역임했으며 『역사의 커튼』으로 제2회 탐미문학상을 수상하였다.

번역서로는 『논어상해』, 『사서집주』, 『역해삼국유사』, 『그림으로 보는 고사 명언』등이 있으며, 저서로는 『우리가 꼭 알아야할 365일 고사성어 대백과』, 『신잉기 중국사(전 3권)』, 『소설 내시』, 『소설 궁합』, 『소설 풍수비기』, 『소설 황제내경』, 『소설 무당』, 『소설 처용무』, 『마앙생전』, 『신점』, 『소설 서녀경』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