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사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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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22/12/30
Pages/Weight/Size 128*182*20mm
ISBN 9788960216907
Categories 소설/시/희곡 > 시/희곡
Description
동시 작가 조기호의 첫 번째 시집 『이런 사랑』이 천년의시 0142번으로 출간되었다. 조기호 작가는 《광주일보》(1984), 《조선일보》(1990) 신춘문예 동시 부문에 당선되며 문단 활동을 시작했다. 동시집으로 『숨은그림찾기』 『‘반쪽’이라는 말』 『뻥 뚫어주고 싶다』가 있으며 전남시문학상, 목포예술상 등을 수상하였다.

해설을 쓴 박성민 시인은 『이런 사랑』에 대한 해설 제목을 「사랑과 휴머니티의 시학, 소외된 존재들에 대한 비망록」이라 명명함으로써 조기호 시인의 시 세계 정수를 짚어 내고 있다. 그의 시편은 “섬세한 심안으로 삶의 이면에 감추어진 의미들을 들춰내 보이”면서도 “세계를 긍정하고 포용하는” 태도를 통해 “우리 시대에 힘겨운 삶을 견디며 살아가는 소외된 존재들, 사라져 가는 존재들에게 따뜻한 연민의 시선을 보내”고 있다. 따라서 “그의 시에서 읽히는, 순박해 보이는 ‘무지개’는 목포라는 빛과 어둠의 스펙트럼이 만들어 내는 웃음과 눈물의 다른 이름”으로 독자들에게 다가온다.
Contents
시인의 말

제1부


홍시 13
따뜻한 물음 14
어머니의 국화빵 16
별은 반짝이건만 18
아픈 말 19
합장合葬 하는 날 20
끄·트·머·리 22
돌 24
우울의 근원 25
낮달 26
‘그냥’이라는 말 27
벽을 말하다 28
짊어져도 좋을 말 30
늦은 귀가에 대한 변명 31
‘기다림’이라는 이름으로 32

제2부

예쁜 꿈 37
거울 앞에서 38
이 그리움의 작은 틈으로 40
내 안의 사랑 41
별 하나가 나를 슬프게 하네 42
‘적당히’라는 말은 아니었다 44
독작獨酌 46
숯을 위한 노래 48
난언難言 49
사랑했으므로, 썰물에게 50
나의 시詩 52
빛이거나 어둠이거나 54
사랑이 때로는 어리석음이었다 56
네가 ‘괜찮아’라고 말을 건넸을 때 57
느린 걸음 58

제3부

이런 사랑 63
가을, 그 빈 숲에서 64
나무, 새를 이야기하다 66
노거수老巨樹 68
양을산 호수에서 69
오이를 깎으며 70
장작불을 지피다 72
사랑한다는 것은 73
하늘로 오르는 물고기 74
가지가 나무에게 76
나무껍질 78
느티나무 사랑 80
상심傷心의 노래 81
강가에서 쓰는 시 82
압화押花 84

제4부

사랑에게 89
낙타가 되어 버린 사람 90
길에서 쓰는 편지 92
홍매화 보러 가는 날 94
하루를 마치는 기도 96
가을보리 97
‘다순구미’는 따뜻하다 98
나를 위한 독백 100
‘비록’이라는 말 101
고해성사 102
구부러진 길에 대한 명상 104
영원한 청춘 106
묘비명 108
12월의 편지 110
진눈깨비라서 미안하다 112

해설
박성민
사랑과 휴머니티의 시학, 소외된 존재들에 대한 비망록 113
Author
조기호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박 영그는 마을」이,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영희의 관찰일기」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화집 『숨은 그림 찾기』와 학교동시집 『나비처럼 날아간다』, 『꽃처럼 향기롭게 바람처럼 훨훨』, 동시집 『‘반쪽’이라는 말』 등이 있으며 2015년 동시「‘반쪽’이라는 말」로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2016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동시문학회원과 별밭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문예교실과 작가초청 강연 등으로 학생들과 즐겁게 동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도 하고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동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
전남 목포에서 태어나 1984년 [광주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박 영그는 마을」이, 1990년 [조선일보] 신춘문예에 동시 「영희의 관찰일기」가 각각 당선되어 작품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지은 책으로는 동시화집 『숨은 그림 찾기』와 학교동시집 『나비처럼 날아간다』, 『꽃처럼 향기롭게 바람처럼 훨훨』, 동시집 『‘반쪽’이라는 말』 등이 있으며 2015년 동시「‘반쪽’이라는 말」로 〈제5회 열린아동문학상〉을 받았으며 2016년 올해의 좋은 동시집으로 선정되기도 하였습니다. 현재 한국동시문학회원과 별밭동인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초등학교 문예교실과 작가초청 강연 등으로 학생들과 즐겁게 동시에 대한 이야기를 함께 나누기도 하고 목포대학교 평생교육원에서 동시를 지도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