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현대시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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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12/08/16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0211742
Categories 소설/시/희곡 > 비평/창작/이론
Description
한국 최초로 우리 시와 우리말에 걸맞은 새로운 현대시론

이 책은 1년여 전에 발간했던 『새로운 현대시작법』을 다시 『새로운 현대시론』이란 제명으로 증보한 시 창작 이론서에 해당한다. 시인이자 학자인 저자가 20년 가까이 강단에서 시를 지도하며 체득한 성과를 바탕으로 씌어진 독자적인 글이란 점에서 의의가 있다. 저자는 기존의 창작론이 우리말의 언어 구조를 배제하고 외국 이론을 무차별적으로 적용하는 과정에서 빚어진 오류의 언어를 수정·복원하려는 낯선 관점을 견지하고 있다. 따라서 현행 시학적 구분법으로는 다 편입할 수 없었던 독특한 갈래짓기를 통해 한국 최초로 우리 시에 걸맞은 새로운 모델을 제시한다. 강희안의 현대시론은 시를 지도하고 있는 시인이나, 등단을 꿈꾸는 예비 시인들이 반드시 짚고 넘어가야 할 지침서가 될 것이다.
Contents
머리말

1부 시적 형식과 미적 특질

1. 낯선 시적 언어
2. 감정과 정서
3. 정서와 상상력
4. 운율적 자질
5. 사상과 형식
6. 상상력과 이미지

2부 시적 이미지의 갈래

1. 시각 이미지
1) 감각전치
2) 영상은유
3) 의태모사
2. 청각 이미지
1) 음성재생
2) 음향은유
3) 의성상징
3. 미각 이미지
1) 미각우유
2) 원형미감
4. 후각 이미지
1) 후각풍자
2) 후감무의식
5. 촉각 이미지
1) 촉각투사
2) 반사질감
6. 상대 이미지
1) 판단심상
2) 관계심상
7. 절대 이미지
1) 직관심상
2) 재현심상

3부 언어를 창조하는 은유

1. 은유의 개념
2. 은유의 유형
1) 1:1 치환의 방식
(1) 유사은유
(2) 이접은유
2) 1:다(多) 병렬의 방식
(1) 고리은유
(2) 다치은유
3) 1:1 병치의 방식
(1) 양립은유
(2) 상치은유

4부 약속을 파기한 상징

1. 상징의 개념
2. 상징의 유형
1) 개인상징
2) 공유상징
3) 원형상징

5부 세태를 풍자한 알레고리
1. 알레고리의 개념
2. 알레고리의 유형
1) 우화풍자
2) 모사풍유
3) 원전인유

6부 모순 관계로서의 역설
1. 역설의 개념
2. 역설의 유형
1) 통사의 역설
2) 상황의 역설
3) 해학의 역설

7부 이율배반의 아이러니
1. 아이러니의 개념
2. 아이러니의 유형
1) 내적 아이러니
2) 외적 아이러니
3) 극적 아이러니

8부 언어유희로서의 펀(pun)

1. 펀의 개념
2. 펀의 유형
1) 말재롱
2) 말우롱
Author
강희안
1965년 대전 출생으로,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 『문학사상』 신인 발굴에 시 「목재소에서」 외 4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2년 8월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신석정 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으로는 『지나간 슬픔이 강물이라면』, 『거미는 몸에 산다』, 『나탈리 망세의 첼로』, 『물고기 강의실』, 『오리의 탁란』(시선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 등이 있다. 논저로 『석정 시의 시간과 공간』, 『새로운 현대시작법』, 『고독한 욕망의 윤리학』, 『새로운 현대시론』 등이 있으며, 공저 『현대문학의 이해과 감상』, 『문학의 논리와 실제』, 『유쾌한 시학 강의』 등과 편저 『한국 시의 전당 헌정시 100선집』, 『2016 올해의 시 70선』, 『김영석 시의 깊이』 등이 있다. 현재는 계간 『미네르바』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
1965년 대전 출생으로, 배재대학교 국어국문학과 졸업 및 동대학원에서 석사 과정을 졸업했다. 1990년 『문학사상』 신인 발굴에 시 「목재소에서」 외 4편의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으며, 2002년 8월 한남대학교 대학원에서 「신석정 시 연구」로 문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시집으로는 『지나간 슬픔이 강물이라면』, 『거미는 몸에 산다』, 『나탈리 망세의 첼로』, 『물고기 강의실』, 『오리의 탁란』(시선집), 『신발 신겨주는 여자』 등이 있다. 논저로 『석정 시의 시간과 공간』, 『새로운 현대시작법』, 『고독한 욕망의 윤리학』, 『새로운 현대시론』 등이 있으며, 공저 『현대문학의 이해과 감상』, 『문학의 논리와 실제』, 『유쾌한 시학 강의』 등과 편저 『한국 시의 전당 헌정시 100선집』, 『2016 올해의 시 70선』, 『김영석 시의 깊이』 등이 있다. 현재는 계간 『미네르바』 편집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배재대학교 주시경교양대학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