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크라테스의 변론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서양편 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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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6/09/30
Pages/Weight/Size 210*297*20mm
ISBN 9788960010192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철학/종교/윤리
Description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 시리즈는 우리나라 청소년들의 정서 함양에 도움을 줄뿐만 아니라 청소년들의 당면 과제인 대학입시의 논술 시험에도 대비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기획되었다. 최근에 발표된 2008학년도 대학 입시안을 보면 논술과 심층 면접이 강화될 전망이고, 각 대학은 사고력과 창의력이 우수한 학생을 선발하겠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는 무엇보다도 독서 능력이 중요한 평가 요소로 자리 잡을 수밖에 없기 때문에 독서의 중요성은 거듭 강조하여도 지나치지 않을 것이다.

일반적으로 고전은 쉽게 접근하기가 어렵다고들 하지만 그것은 고전의 텍스트들 자체가 청소년들뿐만 아니라 현대의 성인들에게도 어렵게 느껴지기 때문일 것이다. 그렇다고 고전의 원문을 쉽게 풀어 쓰는 것만이 최선은 아닐 것이다. 청소년기의 지적 호기심과 상상력은 매우 강하기 때문에 원전이 주는 깊이를 충분히 즐길 수 있도록 내용을 가다듬어 주고 편집 방향을 배려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이다.

『소크라테스의 변론』은 플라톤의 대화편 중 초기 저작으로서 소크라테스의 삶과 대담을 가장 생생하게 기록했다고 평가 받는 작품이다. ‘철학함’을 생동감 있는 대화나 대담 안에서 수행했던 소크라테스는 그러한 철학적 삶과 인격을 실천에 옮겨 생전에 아무런 저술 활동도 하지 않았지만 다행히 그의 가르침들은 제자들에 의해 대담, 질문, 재질문의 방식으로 되살려졌다. 『소크라테스의 변론』 역시 신을 믿지 않고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으로 고발당해 독약을 마시고 죽어간 소크라테스의 생전 법정 변론 모습을 그의 제자 플라톤이 성실히 기록하고 대화체로 엮어내었기 때문에 우리가 현재 『변론』 속에 담겨 있는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는 것이다.
Contents
‘꼭 읽어야 할 인문고전’을 펴내며
읽기 전에

1. 아테네 시민들에게 고함
2. 소크라테스를 고발한 두 부류의 사람들
3. 부당한 고발에 항거하다
4. 덕에 대하여
5. 소크라테스보다 더 지혜로운 자는 없다
6. 델포이 신탁이 응답한 의미는 무엇인가
7. 시인들을 찾아가다
8. 장인들을 찾아가다
9. 지혜로운 자로 불리다
10. 소크라테스를 따라다니는 젊은이들
11. 멜레토스의 고발 내용
12. 젊은이들을 타락시켰다는 죄목에 대해
13. 고발의 불합리성에 대해
14. 새로운 신을 믿게 한다는 죄목과 관련해서
15. 속성과 존재의 필연적 관계
16. 사회적 본분에 따른 행위
17. 죽음을 두려워한다는 것
18. 올바른 판결을 위한 권고
19. 정치에 대한 불간섭
20. 법과 정의의 편에 서다
21. 젊은이들을 가르쳤다는 죄목에 대해
22. 소크라테스를 돕기 위해
23. 무죄 판결을 청원하지 않는 이유에 대해
24. 재판관들의 자세에 대해
25. 유죄 판결이 내려진 이후
26. 형량을 정하기 위한 진술
27. 법률 제도의 모순에 대해
28. 벌금형에 대한 제안
29. 사형 판결의 결과에 대해
30. 예언
31. 무죄 방면에 투표한 재판관들에게
32. 죽음에 대해
33. 마지막 부탁

플라톤 연보
핵심 정리 및 내용 해설
정답 및 해설
Author
플라톤,이향만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기에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의존해야 한다.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 철학이 나타난다.
고대 그리스 철학자. 소크라테스의 제자이자 아리스토텔레스의 스승으로 서양 철학에 지대한 영향을 끼쳤다. 명문 귀족 집안에서 태어나 20세에 소크라테스의 제자가 되었다. 소크라테스가 독배를 마셨을 때 그의 나이 28세였다. 그 후 여러 곳을 여행하며 견문을 넓히고 기원전 387년에 철학 중심의 종합 학교인 아카데메이아를 세웠다. 소크라테스의 사상과 철학이 담긴 글을 저술하며 그 안에 자신의 철학도 담았다. 「파이돈」 「크리톤」 「향연」 「국가」 「프로타고라스」 등 35편의 저서를 남겼는데 「소크라테스의 변명」을 제외하면 전부 대화체 형식으로 되어 있어 『대화편』이라 불린다. 소크라테스는 자신의 철학을 저술 활동으로 남기지 않았기에 그의 사상을 엿보려면 플라톤의 『대화편』에 의존해야 한다. 초기 『대화편』에서 소크라테스의 철학을 짙게 느낄 수 있으며 후기로 갈수록 소크라테스 철학을 근간으로 한 플라톤 철학이 나타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