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자

꼭읽어야 할 인문고전 동양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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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ublication Date 2005/11/30
Pages/Weight/Size 153*224*20mm
ISBN 9788960010116
Categories 청소년 > 청소년 역사/인물
Description
꼭 읽어야할 인문고전 시리즈는 현행 제7차 교육 과정 사회 및 역사 교과서에서 자주 나오는 작품을 기준으로 국내 대학 소장파 학자들이 선별하여 집필한 시리즈로 창의적 사고를 키워 줄 수 있는 청소년 교양, 수능, 논술 대비에 필요한 중요 작품이 들어 있다.

원전 중심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식 문장으로 표현하되, 방대한 내용의 작품에 대해서는 엄선하여 선별하였고 어려운 고전 텍스트를 알기 쉽게 편집함으로써 본문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읽기 전에 작품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및 작품의 특성을 제시하였고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본문의 심층적인 이해와 입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관련 이미지가 실려있다.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 어구는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풍부한 내용의 낱말풀이와 참고자료 수록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장자가 말하는 도는 무엇일까? 장자의 도는 우주의 근본이고 만물의 뿌리이다. 즉 아무리 큰 것이라도 하나로 감싸안고, 아무리 작은 것이라도 빠트리지 않고 모든 것을 아우른다. 도에 능통하면 모든 일이 잘되고, 도를 모르면 어떤 일도 잘하지 못한다.
Contents
1. 소요유
2. 제물론
3. 양생주
4. 인간세
5. 덕충부
6. 대종사
7. 응제왕

핵심정리 및 내용 해설
Author
장자,호승희
성은 장莊이고 이름은 주周이며 자는 자휴子休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장자에 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이 『장자』다. 사마천은 장자의 출신지와 활동 연대에 대해 몽蒙 지방 사람이고 이름은 주周라고 말했다. 일찍이 칠원리漆園吏를 지냈으며, 양梁나라 혜왕惠王, 제齊나라 선왕宣王 등과 같은 시대를 살았다고 덧붙였다.

역대로 몽이라는 지명을 어디에 있는 땅으로 보느냐에 따라 장자의 출신 국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갈라졌다. 즉 송宋나라, 양梁나라, 초楚나라, 제齊나라, 노魯나라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었지만 초나라, 제나라, 노나라 등의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송과 양은 같은 나라이거나 동일한 지역에 대한 다른 명칭일 수 있다. 송나라가 양나라에 병합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장자가 송나라의 멸망을 직접 목격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더 설득력 있다. 칠원리에서 보듯 대개 장자가 관영 옻나무밭을 관리하는 말단관리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장자가 정식으로 밥벌이를 한 것은 이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장자의 활동 시기는 양나라 혜왕이나 제나라 선왕 등과 같은 시대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략 기원전 370년에서 기원전 301년 사이에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근현대의 좀 더 세밀한 역사 추적에 따르면 상한선이 기원전 375년을 넘지 않으며 하한선은 기원전 275년을 벗어나지 않는다. 흔히 노자老子와 더불어 도가道家의 쌍벽으로 일컬어지는데, 특히 위진魏晉시대와 북송北宋 이후의 문사 文士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
성은 장莊이고 이름은 주周이며 자는 자휴子休라는 정도만 알려져 있다. 장자에 대한 기록 가운데 가장 이른 것이 『장자』다. 사마천은 장자의 출신지와 활동 연대에 대해 몽蒙 지방 사람이고 이름은 주周라고 말했다. 일찍이 칠원리漆園吏를 지냈으며, 양梁나라 혜왕惠王, 제齊나라 선왕宣王 등과 같은 시대를 살았다고 덧붙였다.

역대로 몽이라는 지명을 어디에 있는 땅으로 보느냐에 따라 장자의 출신 국에 대한 의견이 다양하게 갈라졌다. 즉 송宋나라, 양梁나라, 초楚나라, 제齊나라, 노魯나라 등 여러 가지 학설이 있었지만 초나라, 제나라, 노나라 등의 주장들은 근거가 부족하다. 다만 송과 양은 같은 나라이거나 동일한 지역에 대한 다른 명칭일 수 있다. 송나라가 양나라에 병합되었다는 주장이 있지만 대체적으로는 장자가 송나라의 멸망을 직접 목격했을 것이라는 견해가 더 설득력 있다. 칠원리에서 보듯 대개 장자가 관영 옻나무밭을 관리하는 말단관리였을 것이라고 추정한다. 장자가 정식으로 밥벌이를 한 것은 이것이 전부였던 것 같다.

장자의 활동 시기는 양나라 혜왕이나 제나라 선왕 등과 같은 시대라고 추정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대략 기원전 370년에서 기원전 301년 사이에 살았다고 할 수 있다. 근현대의 좀 더 세밀한 역사 추적에 따르면 상한선이 기원전 375년을 넘지 않으며 하한선은 기원전 275년을 벗어나지 않는다. 흔히 노자老子와 더불어 도가道家의 쌍벽으로 일컬어지는데, 특히 위진魏晉시대와 북송北宋 이후의 문사 文士들에게 커다란 영향을 미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