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읽어야할 인문고전 시리즈는 현행 제7차 교육 과정 사회 및 역사 교과서에서 자주 나오는 작품을 기준으로 국내 대학 소장파 학자들이 선별하여 집필한 시리즈로 창의적 사고를 키워 줄 수 있는 청소년 교양, 수능, 논술 대비에 필요한 중요 작품이 들어 있다.
원전 중심으로 쉽게 읽을 수 있도록 현대식 문장으로 표현하되, 방대한 내용의 작품에 대해서는 엄선하여 선별하였고 어려운 고전 텍스트를 알기 쉽게 편집함으로써 본문을 효과적으로 읽을 수 있게 했다. 또한 읽기 전에 작품에 대한 개략적인 소개 및 작품의 특성을 제시하였고 텍스트 중심에서 벗어나 본문의 심층적인 이해와 입체적인 학습이 이루어지도록 다양한 관련 이미지가 실려있다. 본문에 나오는 어려운 낱말이나 한자, 어구는 따로 사전을 찾아볼 필요 없이 바로 해결할 수 있도록 풍부한 내용의 낱말풀이와 참고자료 수록하고 있다는 특징이 있다.
노자는 5천여 자로 씌어진 아주 짧은 책이다. 노자를 흔히 도덕경道德經이라고도 부르는데, 그 이유는 상편은 도道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하편은 덕德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기 때문이다. 『노자』는 진정한 삶을 무엇이고 왜 자연과 평화를 사랑해야 하는가를 가르쳐 준 주옥과 같은 고전이다.
Contents
1. 도를 도라고 할 수 있으면 도가 아니다
2. 말없는 가르침을 행한다
3. 마음을 비우게 하여 배를 채운다
4. 도는 영원히 채워지지 않는 빈 그릇
5. 천지는 만물을 풀강아지처럼 대한다
6. 골짜기의 여신은 죽지 않는다
7. 성인은 자신을 뒤로 돌리지만 결국은 앞서게 된다
8. 가장 훌륭한 선은 물과 같다
9. 공을 세우고 스스로 물러나는 것이 하늘의 도리이다
10. 낳고도 갖지 않고 하고도 자랑하지 않는다
11. 비어 있어야 쓸모가 있다
12. 성인은 배를 채울 뿐 눈요기는 하지 않는다
13. 자기 몸을 돌보듯이 천하를 돌본다
14. 보아도 보이지 않는 도
15. 도를 온전히 보존한 사람을 가득 채우려 하지 않는다
16. 모든 것은 무로 되돌아간다
17. 가장 훌륭한 임금이란?
... 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