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루가 시작되자 동물 친구들이 구불구불한 길을 따라 숲속으로 갑니다. 그곳은 나뭇가지마다 주렁주렁 이야기가 열려 있고, 그루터기엔 비밀스런 이야기가 숨어 있으며, 푸른 잔디에서 인형극도 펼쳐지는 도서관이지요. 『숲속 도서관』은 동물 친구들이 숲에서 보내는 하루를 아름다운 상상력으로 담아낸 그림책입니다. 마을 도서관에서 아이들이 책도 읽고, 그림도 그리고, 이야기를 짓기도 하듯, 숲속 동물들도 숲에서 자기들만의 이야기를 만들어가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모티프로 한 이 그림책은, 익숙한 공간을 낯설게, 낯선 공간을 익숙하게 보게 하며 생각의 전환과 재미난 상상력을 불러일으킵니다. 푸른 이야기가 넘실대는 그곳에서 아이들은 어떤 이야기를 만들어갈까요? 동물 친구들과 함께 숲속 도서관으로 놀러가 보세요.
Author
임서하
서울에서 태어나 글쓰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태평양을 건너 북미에 거주하다 지금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일상적 소재를 색연필을 이용해 동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두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
서울에서 태어나 글쓰기와 일러스트레이션을 공부하였습니다. 태평양을 건너 북미에 거주하다 지금은 네덜란드에 살고 있습니다. 주변을 둘러싼 일상적 소재를 색연필을 이용해 동물들과 아이들의 이야기로 풀어내는 것을 좋아합니다. 작품 활동을 활발하게 하고 있으며, 프랑스에서 두 권의 그림책을 출간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