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어떤 때 편안하다고 느낄까요? 편안하다는 감정은 어떤 걸까요? 아무런 걱정이 없을 때, 좋아하는 일에 빠져 있을 때, 평화로운 장면을 상상할 때, 마음이 스르르 풀어지는 듯한 기분은 뭐라고 말해야 할까요? 『기분을 말해요 - 편안해요』는 편안하다는 감정을 다양한 상황으로 보여주며 그 감정을 제대로 이해하고 의미를 알게 하는 그림책이에요. 우리는 매 순간 어떤 기분을 느끼지만 그 감정을 정확하게 표현하지 못하고 뭉뚱그려 말할 때가 많은데, 상황에 대한 반응인 자신의 감정을 올바르게 파악하는 건 자신을 이해하는 데 매우 중요하지요. 또한 감정 표현은 타인과의 올바른 의사소통을 위한 첫걸음이고요. 『기분을 말해요 - 편안해요』를 아이와 함께 읽으며 편안하다는 감정과 그 의미를 하나하나 짚어보세요. 아이는 ‘편안하다’는 기분을 어떻게 표현하는지, 반대되는 감정, 즉 불편하거나 불안한 마음이 든 적은 언제인지, 그 기분을 알아차리고 잘 해결했는지 물어봐주세요. 아이는 감정을 자기 식으로 표현하고 그 의미를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며, 자신을 알고 남을 이해하는 건강한 아이로 자랄 수 있을 것입니다. 편안함의 감정뿐만 아니라 편안함의 의미를 깨닫고 일상에서 자신을 스스로 달래고 지켜갈 줄 아는 사람이 될 것입니다.
Author
헬렌 모티머,크리스티나 트라파네세,박소연
헬렌 모티머는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입니다. 수많은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그림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을 탐색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
헬렌 모티머는 어린이책 편집자이자 작가입니다. 수많은 어린이책을 만들었고, 그림책이라는 렌즈를 통해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삶을 탐색하며 글을 쓰고 있습니다. 어른과 아이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이야기를 만들어 가기를 희망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