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쑥쑥크리의 유기농 화분 텃밭』은 내 생활 속 공간인 베란다, 옥상과 같은 곳에서 화분 등을 이용해 직접 씨앗을 뿌려 가꾸고 수확하는 채소를 소개하고 있다. 봄부터 가을까지 화분을 이용해 직접 키우며 식물이 자라는 즐거움과 키운 채소를 이용한 다양한 요리로 먹는 기쁨도 함께 누려보자! 소량재배인 만큼 가족들이 먹을 수 있는 유기농으로 재배하며 반려식물을 돌보는 즐거움과 보람도 느낄 수 있다.
1인 가구라면 집에 있는 화분 5개면 된다. 굳이 화분이 아니어도 된다. 망가진 그릇이나 상토가 든 비닐 포대도 좋은 화분이 될 수 있다. 요리에 자주 쓰이는 쪽파와 대파는 하나의 화분에 반을 갈라 함께 키우자. 가지를 좋아한다면 화분 하나면 늦봄부터 가을까지 풍족하게 다양한 요리로 실컷 즐길 수 있다. 깻닢도 한 그루 키워보자. 남은 화분 중 하나에는 봄부터 가을까지 계절에 맞는 상추를 심어 쌈부터 샐러드까지 즐겨보자. 그럼 남은 화분에는 무엇을 키울까? 수박을 좋아한다면 도전해봐도 된다. 오이나 참외도 벽을 이용해 잘 키워볼 수 있다. 방울토마토를 키운다면 한 그루로 정말 많은 방울토마토를 늦가을까지 만나볼 수 있을 것이다. 4인 가족이라면 화분은 10개 정도 필요할 것이다. 채소의 종류는 1인 가구와 같다. 요리에 가장 자주 이용되거나 바로 따서 바로 먹을 수 있는 채소들을 먼저 선정한 뒤 남은 5개의 화분에는 방울토마토, 오이, 고추 또는 평소에 먹어보고 싶었던 과일을 심어도 좋다. 고기 요리나 스파게티를 좋아한다면 바질과 로즈마리를 심어도 좋다.
『쑥쑥크리의 유기농 화분 텃밭』은 내 생활 속에서 활용할 수 있는 최소한의 공간에 계절에 따른 채소 가꾸기와 수확량을 계산해서 이에 맞도록 계획을 세워 다양한 작물을 키울 수 있는 팁을 소개하고 있다. 바로 옆이 아니라 주말 농장을 하고 있다고 해도 매일 돌볼 수 없는 경우에 대한 관리법, 텃밭에 맞는 적절한 재배작물의 선정과 재배시기, 재배방법 등을 소개한 만큼 적절히 응용해보자. 화분 또는 작은 마당 한켠에서 가꿀 수 있는 작물과 그 작물을 잘 키울 수 있는 토양 준비, 씨앗부터 시작하는 모종 키우기, 씨뿌리기, 옮겨심기 등 처음 작물 재배에 도전하는 초보자들에게 좋은 길잡이가 되어줄 것이라고 믿는다. 좀 더 자세한 재배 방법과 과정은 유튜브 [쑥쑥크리]를 통해 작물이 자라는 전체적인 모습을 소개하고 있으니 작물의 성장 과정과 관리법이 궁금하다면 방문해 참고하길 바란다. 누구나 쉽게 키울 수 있는 채소에 도전해서 키우는 즐거움 먹는 기쁨 안심하고 먹는 먹거리를 [쑥쑥크리 유기농 화분 텃밭]으로 시작해보자!
목공 관련 일을 하며 책을 출간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요양 중이다. 이 기회에 평소 취미였던 식물을 가꾸며 귀농 준비를 하고 있다. 유튜브에 채널 [쑥쑥크리]에서 다양한 식물들의 소식을 올리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제철 채소 외에도 제철 과일의 씨앗을 발아시켜 하나의 유실수가 되도록 접목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목공: 대패에서 가구까지』, 『목공: 스케치업에서 가구까지』가 있다.
목공 관련 일을 하며 책을 출간하다가 건강상의 문제로 현재 요양 중이다. 이 기회에 평소 취미였던 식물을 가꾸며 귀농 준비를 하고 있다. 유튜브에 채널 [쑥쑥크리]에서 다양한 식물들의 소식을 올리고 있으며, 2021년부터는 제철 채소 외에도 제철 과일의 씨앗을 발아시켜 하나의 유실수가 되도록 접목 과정을 준비하고 있다. 지은 책으로는 『목공: 대패에서 가구까지』, 『목공: 스케치업에서 가구까지』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