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ut of Print

할머니의 요술가방

$9.72
SKU
9788959791477

 

본 상품은 품절 / 절판 등의 이유로 유통이 중단되어 주문이 불가합니다.

이용에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

[Free shipping over $100]

Standard Shipping estimated by Thu 05/23 - Wed 05/29 (주문일로부 10-14 영업일)

Express Shipping estimated by Mon 05/20 - Wed 05/22 (주문일로부 7-9 영업일)

* 안내되는 배송 완료 예상일은 유통사/배송사의 상황에 따라 예고 없이 변동될 수 있습니다.
Publication Date 2009/09/25
Pages/Weight/Size 260*227*15mm
ISBN 9788959791477
Categories 유아 > 4-6세
Description
가방을 통해 할머니와 소통하고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책. 할머니의 존재를 자연스럽게 받아들이고 할머니가 살았던 예전에는 어땠는지를 알려주면서 아이와의 스스럼없는 연결을 만들어주기 위해 만들어진 이야기입니다. 그냥 옛 모습을 보여 주는 것이 아니라 할머니와 함께 살고 있는 사랑이라는 아이가 가방이라는 도구를 매개로 과거와 현재를 이어줍니다. 아이들은 과거와 현재, 할머니 할아버지와의 연결고리를 체감하게 될 것입니다.

모두가 바쁘게 나가버린 집에 할머니와 둘만 남겨진 사랑이. 사랑이는 집에 사람대신 남겨진 가방들을 들어봅니다. 엄마의 시장 가방을 들고 시장에, 아빠의 낡은 서류 가방을 들고 붕어빵을 많이 벌어온다고 인사합니다. 그런데 다른 가방은 들고 어디를 가야할지 알겠지만 할머니 가방만은 어디로 가야할지 모르겠습니다.

사랑이는 할머니 가방에 무엇이 들었나 열어봅니다. 가방에서는 낯선 물건들이 나왔습니다. 참빗, 돋보기, 머릿기름, 비녀, 손수건과 보자기. 무엇인지 궁금해 하는 사랑이에게 할머니는 어떤 물건인지 설명해줍니다. 사랑이는 그것을 자신이 알 수 있는 물건을 들어 이해합니다. 예를 들면 머리를 정리하기 위해 썼던 머릿기름은 무스로 받아들이거나 하는 식으로 말이죠. 할머니의 가방 안에 있던 물건들은 모두 신기하고 요술을 부리는 것처럼 이야기를 하나씩 풀어줍니다. 정말 신기한 가방입니다. 사랑이는 이 할머니의 요술 가방을 들고 옛날 나라로 사뿐사뿐 걸어갑니다.
Author
김춘효,김정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