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 해 동안 수십 명의 리더와 뛰어난 성과를 거둔 팔로워들을 심층 인터뷰하며 현장의 다양한 팔로워십 사례를 탐구해온 저자는 조직의 성과에 지대한 영향을 미치는 ‘팔로워’의 역할에 주목하고, 리더십의 위기를 극복할 대안으로 ‘팔로워십’을 제시한다.
리더의 역할과 리더십의 영역에 대해 재인식하고, 팔로워들이 자연스럽게 믿고 따를 수 있는 리더가 되도록 노력해야 하며, 리더가 제대로 된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게 돕는 것이 팔로워십의 최종 목표가 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는 이 책은 팔로워십이야말로 조직과 개인의 성공을 돕는 최고의 대안이며, 이러한 팔로워십이 긍정적인 영향력을 발휘하여 성공하기 위해서는 ‘탐색능력, 존중가치, 자기소화 능력, 팔로윙 커뮤니케이션, 전략적 경청, 충전-보완-대체’의 여섯 가지 요건을 갖춰야 한다고 조언한다.
누군가를 제대로 따르면, 누군가가 당신을 제대로 따를 것이다. 최고의 팔로워십은 힘을 나눠주는 것이 아니라 꿈을 나눠주는 순간 생겨나는 것임을 이 책을 통해 독자들은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또한 효과적인 조직을 일구어나기 위해서는 리더와 팔로워 모두 함께 꿈꾸고 발전할 방법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할 것이란 점 또한 느낄 수 있을 것이다.
Contents
Part 1. 리더의 역사
01. 한 독일인 집안 이야기
하늘이 내린 리더/ 세월이 만들어 준 리더/ 가문과 자본이 만들어 준 리더/
개인의 학습과 노력이 만든 리더/ 팀원들이 만들어 준 리더/ 같은 집안, 다른 리더
02. 리더십의 위기
리더십이 범람하는 시대/ 리더의 범람이 리더십의 범람으로
Part 2. 세상이 변했다
03. 수평화된 세상
평평해진 세계가 리더들을 압박하다/ 3만 3백 30년의 타임워프
04. 아주 특별한 대한민국
베이비 버스터들이 몰려온다/ 왜 나만, 우리 아들만, 우리 손자만/
극단적 유연함의 등장/ 그래도 가장 희망 있는 나라
Part 3. 리더십의 몰락과 팔로워십의 등장
05. 2등도 기억하는 세상이 오고 있다
그 많던 리더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이제 신화는 더 이상 없다/
몰락하는 모든 리더십
06. 팔로워십이 구조선(ship)으로 등장하다
공작상가 아줌마는 전단지를 주지 않는다/ 팔로워십이 왜 이렇게 각광을 받을까?
07. 모두가 빠진 딜레마
리더십과 팔로워십의 관계/ 리더 탓? 팔로워 탓?/ 나를 따르라, 아니 내가 따르마
Part 4. 팔로워십이란 무엇인가
08. 팔로워십의 유형
고전적인 팔로워십 분류/ 인간지향 기준 팔로워십 분류/ 조직지향 기준 팔로워십 분류
09. 팔로워십은 유쾌하다
우리들이 사장이요/ 사라진 김 기사/ 대한민국 해병대, 호남향우회, 그리고 고대/
팔로워십에 창의력의 원천이 있다/ 리더십 있는 부모는 팔로워십 있는 부모를 이길 수 없다
Part 5. 팔로워십으로 무장하라
10. 어떤 직원이 성공하는가?
착한 팔로워십을 가진 직원이 성공한다/ 상상력이 풍부한 팔로워십을 가진 직원이 성공한다/
리더십과 팔로워십을 겸비한 직원이 성공한다
11. 따라야 따른다
탁월한 팔로워십의 요건/ 하나, 탐색능력/ 둘, 존중가치/ 셋, 자기소화 능력/
넷, 팔로윙 커뮤니케이션/ 다섯, 전략적 경청/ 여섯, 충전-보완-대체/ 다시 한 번, 따라야 따른다
에필로그/ 참고 도서 및 문헌
Author
신인철
‘탕수육’, ‘레고’, ‘럭비’ 그리고 ‘나이키 운동화’ 등 몇 가지 굵직한 ‘덕후’ 영역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쨌든 출근길 올림픽대로나 퇴근길 지하철 9호선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 20여 년간 외국계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국내 바이오 기업에서 조직 설계와 조직문화 담당자로 일해 왔으며, 현재는 국내 화학 대기업의 리더십 육성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주말에는 직장인 대상 학습 모임인 ‘르네상스 워커스(Renaissance Workers)’와 콘텐츠 재능기부 단체인 ‘낭만공작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호기심으로부터 학습과 성장에 필요한 것들을 뽑아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한 능력을 기반으로 『미술관 옆 MBA』『링커십』『토요일 4시간』 등 25권의 책을 국내외에서 펴냈고, TV와 라디오를 넘나드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연 활동 등을 해왔다.
기억 속 첫 나이키는 1985년 4월에 부모님께서 큰맘 먹고 사주신 2만 5,000원짜리 테니스화였으며, 그 나이키 운동화는 정확히 3일 만에 누군가 신발주머니 채로 훔쳐가 버렸다.
‘탕수육’, ‘레고’, ‘럭비’ 그리고 ‘나이키 운동화’ 등 몇 가지 굵직한 ‘덕후’ 영역을 보유하고 있지만, 어쨌든 출근길 올림픽대로나 퇴근길 지하철 9호선에서 흔하게 만나볼 수 있는 평범한 직장인. 20여 년간 외국계 엔터테인먼트 기업과 국내 바이오 기업에서 조직 설계와 조직문화 담당자로 일해 왔으며, 현재는 국내 화학 대기업의 리더십 육성 책임자로 일하고 있다. 주말에는 직장인 대상 학습 모임인 ‘르네상스 워커스(Renaissance Workers)’와 콘텐츠 재능기부 단체인 ‘낭만공작소’의 공동대표로 활동하고 있다.
세상 모든 것에 대한 새로운 관점과 호기심으로부터 학습과 성장에 필요한 것들을 뽑아내는 데 탁월한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그러한 능력을 기반으로 『미술관 옆 MBA』『링커십』『토요일 4시간』 등 25권의 책을 국내외에서 펴냈고, TV와 라디오를 넘나드는 다양한 방송 활동과 온오프라인을 아우르는 강연 활동 등을 해왔다.
기억 속 첫 나이키는 1985년 4월에 부모님께서 큰맘 먹고 사주신 2만 5,000원짜리 테니스화였으며, 그 나이키 운동화는 정확히 3일 만에 누군가 신발주머니 채로 훔쳐가 버렸다.